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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기분 나빠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서도.. 아끼는 동생을 걱정하는 맘이 앞서 작성하게 되네요
(자동차 관련 싸이트에 올리는게 아니니 악플은 참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주변에도 몇명이 그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막상 그사람들 실체를 보면 지인으로써 영 못마땅합니다..
당장 고급 휘발유 넣을 돈도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매물로 들여온 차를 자기차 마냥 쓰고..
(자기돈 또는 자기명의로 매입 했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판매용 인데..)
차로 인해 자기들이 마치 엘리트나 재벌쯤 된다는 착각에 빠져 차량 구매고객들과 호형호제 하며 빌붙어 지내는 걸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이 인간 정신 못차리는 구나..라는 생각이들고 한숨만 나옵니다
제 아는동생(女)도 소개팅 나가서는 수입차끌고 나와서 자세잡는 딜러 작업에 넘어갔는지 좋아 졌다고 하네요...
사귄다면 말릴순 없겠지만 걱정이 앞섭니다..순진하고 착한 애인데다가 결혼전제로 교제할 남자를 찾고 있어서요..
물론 모든 딜러들이 다 이런식의 라이프스타일은 아니시겠지만 제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제눈에 보이는 딜러들은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좋은차와 명함이면 민간인 여자는 얼마든지 넘어뜨릴수 있다라는 마인드 더라구요;;
저와 제 주변사람들의 인식이 잘못된건지.. 저희가 바라보는 시선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제 지금 남친이 이쪽 계통에 있는데요, 차땜에 만난 것은 물론 아니구요, 돈땜에 만난 건 더더욱 아니구요
남친이 차 갖고 나온 적은 한 번도 없구요, 전 어차피 남자 조건보고 만나는 스탈은 아니라서..
진심 좋아서 사귀었는데
남친.. 처음 며칠만 좀 잘해주고 금방 변하더라구요
작업용 멘트에 넘어간 저도 한심하지만(멘트였다는 것도 나중에 알았지만) ...
일반화의 오류일지 모르지만, 이쪽 계통 사람은 너무 말만 잘하고 행동은 제로인듯..
말은 진짜 잘해요, 말하다보면 제가 항상 나쁜 사람 잘못한 사람 되더라구요
자기는 무슨 희생양인듯해서.. 무슨 동네 똥개 대하듯 사람 비참하게 만들어요..
그냥 잠깐 연애하고 싶은거면 모를까, 저처럼 진실된 마음으로 연애하고 싶은 여라자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 99%
경험은 다 소중한 거라지만 이런 경험은 안하는게 최선인 듯..
현직 딜러로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글쓴분이 생각 하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 아주~ 많고요....
그런데 뭐든 사람 나름이죠...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평가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항상 겸손하게 지내려 하고...
수입차 팔고는 있지만... 누구나 말하는 x차 끌고 다닐때도 많습니다.
특히나 소개팅 & 아니면 처음보는 여자들 만날때는 어쩔수 없는 상황 빼고는 수입차 끌고 간적은 거의 없는듯 하네요.
글중에 '매물로 들여온 차를 자기차 마냥 쓰고' 라는 글은....
문제 될게 없습니다 말그대로 자기 돈으로 매입 한 차량인데다..
그렇게 주행 하고 다니면서 차가 늙거나.. 주행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당연히 차가격은 감소가 되니.....
위탁으로 받아 온 차량을 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점에 있어 문제가 될건 없다 생각 됩니다.
여자꼬시려고?! 좋은 차 끌고 나가는 사람보다... 사람됨됨이 때문이아닌...차때문에 꼬심 당하는 여자가 더 문제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