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하시는 분들은 하시겠지만

헝글에 정말 질문도 많이 하고 고심한 끝에

노스웨이브 프로퍼시 + 드레이크 레이다  조합으로 장비를 마련했네요.

사실 1.dm+팀투, 2.프로퍼시+슈퍼스포츠  조합 중의 하나로 갈려 했으나

프로퍼시가 착용감이 너무 좋은 관계로 팀투+dm은 탈락.

결국 슈퍼스포츠 와 레이다를 비교하다 레이다로 가게 되었습니다.

레이다로 가게 된 이유는, 손으로 들어본 결과(달아보지 않았지만)

좀 더 가벼웠고. 아무래도 몇만원 더 비싼 상급 바인딩 이니 슈퍼스포츠 보다

스팩이 딸리지는 않을 거라는 판단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로퍼시와 같은 '모모 콜라보' 라는 디자인 적 세련됨이

레이다를 결정하게 만들더군요.(슈퍼스포츠는 좀 디자인이...)

레이다가 슈퍼스포츠 보다 확실히 나을까요? 아니 모자라지는 않겠죠??

ps '프로퍼시' 는 정말 좋은 부츠입니다. 오늘 팀투, slx, 디케이드 다 신어봤지만 가장

완성도가 뛰어난 부츠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물론 제가 '줌포스' 도 정말 편안하게 신는

축복받은 발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편안하고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