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 그냥 탑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니 끝도 없더라구요

다리미로 녹여 베이스에 침투시키고 남은 잉여 잔여물을 긁어내는 겁니다.

데크베이스에 미세하게 구멍들이 있어서 그안에 왁스를 채우는 겁니다..

활주성을 위해서...

왁스를 하고 벗기지 않으면 베이스가 아무리 좋은들 필요가 없겠죠...

왁싱은 바르는게 아니고....베이스사이에 스며들게 하고 나머지를 긁어내는겁니다.

헙....달고나니 그새 답글들이...ㅋ

왁싱은 베이스를 위해서 하는거에요 ... 그 왁스를 얇게 펴서 그걸루 타려는게 아니구요

스노보드 활주 원리는 보드에 올라서면 생기는 압력에 대해서 눈이녹아서 물이되면 물과 반발력이 높은 하이드로카본계통의 베이스에 의해서 마찰계수가 작아지고 중력이 마찰력보다 커지면 미끄러지게 되어있습니다.

왁싱은 신터드계통의 베이스(작은 구멍들이 있는)에 일시적으로 녹여서 침투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 카본을 침투시키는 작업입니다.

왁싱을 하고 벗겨내야 하는 몇가지 이유는(저의생각)

1. 베이스 면이 평평하지 않아 압력이 균일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2. 불균일한 베이스면 때문에 마찰력이 증가한다.

3. 덕지덕지 지저분해진다.

정도 되겠네요,,,ㅎㅎ

이것에 덧붙여서 솔질을 해서 물길을 내거나, 스트럭쳐를 내면 좋은이유는...

압력에 의해서 생긴물이 빠져나갈 자리를 주지 않으면 물의 응집력 때문에 워터석션이라는 현상이 생겨서,,,

보드를 잡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눈에  가장 잘 미끄러지는 물질이 왁스 입니다.

그러므로 베이스를 왁스로 만들면  최상의 보드가 됩니다.

하지만 왁스로 베이스를 만들지 아니 합니다. 이유는 물러터졌기 때문입니다.

하중이 없다면 눈과 마찰계수가 작지만

하중이 가해진다면 무르기 땀시  눈에 들러 붙어서 마찰계수가  엄청나게 커지죠

보드 베이스는 눈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구멍들이 있습니다.

이구멍에 왁스를 채우고  잉여 왁스는 모두 긁어내서

프레스를 가할시  눈에 들러붙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베이스에 스며든 왁스를 제외한 나머지 왁스는 활주에 방해를 해서 제거합니다^^

똥싸면 딱아야쥬 ㄷㄷㄷㄷ

왁스를 안긁어내면...그 왁스들 때문에 활주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합니다..

베이스에 침투시키고 긁어내는거죠..왁싱관련 SB닥터 동영상한번 보셔요..

데크가 안벗겨주면 싫어하니깐 벗겨야 합니다. ㅋㅋ

왁스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베이스에 얼마나 잘 스며들었는가가 좋은거겠죠 ^^

물길을 내 주는 작업까지 해 주시면 더욱더 직진성이나 활주성이 좋아지겠죠 ? ^^

안벗겨내면 잡는 느낌이 있어서 전 벗겨내고 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