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유령데크 유발자?란 글은 보지 못했고~
밑에 유령데크 발견시 갖거나 던져버리거나 라는 유머스런 글도 보이고~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분들 법개정으로 현장에서 일하시려면
전문기관에 4시간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아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생년월일로 조회를 하거나 수료증을 요구하거나 하고요..
뭐 이 법의 개정취지는
건설현장에서 채용시 실시해야하는 안전교육의 중복실시로 발생되는 loss를 막고자 하는것도 있었겠지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게 더 컸을거에요
보드도 마찬가지 같아서요
다들 보드 입문을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학생일때 교양수업으로 처음 입문했습니다.
그때 처음 배웠던게 넘어지는 요령과 슬로프에서 잠시 쉴때 요령, 슬로프에서 데크취급요령이었어요
넘어지는 요령은 패스하고,
슬로프에서 쉴때는 가장자리에서 슬롭위를 바라보고 쉬어라 했었고요
데크는 항상 뒤집어 놓으라고 배웠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실천중입니다./의식한 실천이라기보단 그냥 배우길 그렇게 배워서 습관적으로다가..
그러나 저는 좀 좋은 예인거같고요
보통은 애인이나 친구가 재미있다, 한번 타볼래? 한게 계기가 되지 않았나 짐작해봅니다.
친구나 지인을 통해 입문하면서 슬롭안전에 대한 얘기를 들으신적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저도 보드경력은 짧고 실력도 미천하지만 초보자 다섯은 데려갔었던거 같아요/혼자타기 싫어요~~
그때마다 주로 했던 얘기는 데크뒤집어놓으라고, 던지지말라고 했던것과
스케이팅의 필요성이었어요
어느 보드동호회에서 초보자에게 남긴 댓글을 본적 있습니다.
'슬로프에서 부딪혀 넘어지면 상대방보다 무조건 늦게 일어나라,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가해자된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이 현재 보드 선행자(先行子) 수준이라면 지나친 일반화인가요?
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애인이나 친구, 지인 숱하게 보드 입문 시켰을 헝글 고수분들
토,힐사이드슬립, 시선 어깨 골반 하기전에
기본안전, 에티켓 정도 알려주시면 매년 화두에 오르는 유령데크사고 조금은 줄지 않을까요?
슬롭상단에서 데크 던지는 분들 보면 제 가슴이 다 철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