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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도 아껴보자는 마음에..
-ㅠ
3개월전만해도 미싱 실도 꼽을 줄몰랐는데
말아먹고 이것저것 강아지옷부터 만들고 하다가 보드복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만드는데 수명 3년 깍임 ㅎㅎㅎㅎ 결론은 돈주고 사입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걸 느꼈습니다 ㅠ.ㅠ
남친꺼랑 제꺼랑 만들었는데
남친님이 입어주시질않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입고 혼자서 타이머 사진찎음 T.T
그래도 추우면 입돌아갈까봐 안에 깔깔이도 넣어서 만들어봤는데 과연. ..입이돌아갈지 안돌아갈지는 겨울되봐야
알거 같습니다 ..하하하하
아직 단추들은 다 안달았어요.;ㅅ; 단추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글 모자 빼고 ) 직접 미싱 해서 만들었어요 .패턴은 그냥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남방만들기 패턴을 고대로 사이즈 좀 올려서 응용해서만들었음다 ㅋㅋ 방수는 장담 못함..서문시장 돌아다니면서 젤 싼 떨이용 사서 해서 ㅠ.ㅠ
이건 남성용꺼 ..안입어주심 T.T 내가입음
요건 내꼬.
혼자 찍으니 초점이 지맘대로 ;;
내 발고락임
시즌 준비들 잘 하세요~~
보드 탄 횟수가 늘어날 수록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점점 발악 하게되네용
헉... 능력자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