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사건 일어나자 마자 일사천리로 범인 잡고 증거 수집해서 공개 했고 음모론이 여기저기서 나와도 일반시민들은 압도적으로 보복에 찬성해서 결국 몇 년에 걸쳐 나라 하나 아작내고 수괴는 바로 황천 보냈죠. 그게 그 나라 음모론과 우리의 음모론의 차이 입니다. 건강한 사회 좋죠. 음모론 보다는 희생자들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알고 사실로써 현상을 볼 수 있다면요.
부시 대통령은 각 정보기관이 '후세인이 대량살상 무기를 갖고 있다'고 보고하자 '내 그럴 줄 알았어' 라며 전쟁을 벌였죠.
당시 un의 조사팀이던가요... 사찰 진행 후에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는 없다.' 고 결론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이라크를 상대로 전쟁을 벌입니다. 91년의 전쟁이 쿠웨이트 해방이라는 정치적 명분이 확실했던 것에 비해, 아들 부시가 벌인 전쟁은 어떠했는지?
누군가의 기준에 무고하든 그러하지 아니하든 - 수 많은 생명들을 죽이고 나서 확인 한 건 '대량 살상 무기는 없었다.'는 것.
과학적인 증거들도 다 나온걸로 아는데....
이래저래 찾아보니
몇몇 사람들은
북한놈들이 매번 이런 도발할때마다 자랑질을 했는데 안하는게 이상하다고
폭침이 아니라고 떠들더군요...
미친건가? 사람 죽여가며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끌게...
머리속에 뭐가 들은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건으로 알고 있는데 음모라니;;;;;;
유족들한테 미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