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워낙 장난치는걸 좋아해서...^^;;
이런거 해보면 진짜 우끼겠다 상상은 하는데 실천하지 못한것들이 몇개 있어요^^;;
1. 그중 갑자기 생각난거 하나.
취업 준비하던 시절에 면접보러가면 꼭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는데요...
아이엠그리운드 자기소개하기를 시작해서
면접관이 멍때리면 에~~~걸렸어!!!하면서 란주머니에 품고있던 쏘주 한병 원샷 시키는 상상을 하곤했었는데
실제로 해보지는 못했네요^^;;아마 진짜 했다면 지금 백수로 남았을지도?-_-;;
면접볼때마다 자꾸 상상되서 웃음참느라 힘들었네요^^;;;
2. 이건 제 칭구가 군대에서 실제로 해본 장난
후임데리고 외부 나갔다가 로또를 같이 샀답니다
그리고 추첨하는 시간에 일부러 후임 심부름을 보내고 후임 관물대에서 몰래 후임이 산 로또 번호 중 하나를 똑같이 적어서 티비위에 올려놓았대요.
그리고 심부름하고 돌아온 후임에게...
야 로또 아까 방송나오길래 적어놨는데 혹시 모르니까 맞춰봐~했더니...
오...오오...우오오오....하더니 갑자기 조용히 나가서 공중전화로 달려가더랍니다^^;;
ㅋㅋ겨우 말리긴 했는데 제대할때 천국과 지옥을 1분안에 맞보게 해줘서 고맙다구 인사를 하더랍니다^^;;
헝글에도 장난끼 많은 분들이 가득한거 같은데 상상만 하고 실제루 해보지 못한 장난 있으신가 궁금하네요^^
조은밤 되시길^^
비시즌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