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헝글 게시판에서 댓글 주고 받으며 안면(?)이 생긴 분이 계십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변하고~ 해가 바뀌고~ 시즌이 돌아 오고~.
비로거로만 활동을 하시기에, 마땅히 연락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올해 3월. 느닷없이 문자를 받게 되어 전화 번호를 알게 되었지요.
한번 뵙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선뜻 용기를 내지는 못했구요.
봄 어느 날.. 서울의 종합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병상의 모습을 보이기 원치 않는다고 하시기에 문병은 미뤘습니다.

 

어제 저녁, 안부 문자를 드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를 받았는데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

 

에효~...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덧 :
지난 달 결혼한 어느 '너구리' 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
무소식이 희소식이기를 바라며~.

엮인글 :

펀글지기

2013.07.15 10:51:10
*.173.38.44

왠지 짠하네요.

덜 잊혀진

2013.07.15 11:09:49
*.138.120.76

전화로.. 방금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하셔서,
제 문자 확인하다 그러셨나해서 철렁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휴~.

히구리

2013.07.15 11:13:15
*.68.9.237

제가 결혼했다는줄 알고 순간 깜놀 했네요
^^;

메잇카

2013.07.15 11:16:10
*.127.176.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 잊혀진

2013.07.15 11:22:57
*.138.120.76

"사귈래 결혼할래" 의 결판은 어찌 되었나요? 진정 궁금.. ^^

덜 잊혀진

2013.07.15 11:17:44
*.138.120.76

아~.. 같은 'x구리' 이시군요. ㅋ

위에 말한 분은, 닉네임은 아니고 그냥.. 별명이랄까.. ^^

林보더

2013.07.15 11:48:08
*.62.172.24

사고 당하신 분도 빠른 쾌유를 바라고

덜 잊혀진님도 빠른 결혼을 바라겠습니다~^^;;

덜 잊혀진

2013.07.15 12:01:23
*.138.120.76

간만에 헝글 접속했는데.. 여전하시네요. ^^
직장 옮기거든 퇴직금으로 한턱 쏘세요~. ㅋ

clous

2013.07.15 12:45:28
*.140.59.3

집념의 스토커닷! ㄷㄷㄷ

덜 잊혀진

2013.07.15 14:36:17
*.138.120.76

산쟁이들이 한~집념 하긴 하죠.. ^^
글에 말한 비로거 분.. 남자분인데. ;;

거모동호랑이

2013.07.15 17:29:21
*.111.11.78

헝글..진심 유머니즘...공감 ~~

덜 잊혀진

2013.07.15 17:44:18
*.138.120.76

유머.. 휴머니즘.. 말씀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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