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신터드 베이스는 HMWPE 소재가 사출되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데크의 베이스를 신터드 베이스라 표기하지만 데크의 등급과 매 시즌마다 사출시 추가되는 첨가물이 달라지므로 순수한 HMWPE라고 베이스 소재를 말할 수 없겠습니다만, 대충 HMWPE의 특성을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의문이 하나 생겨서 이렇게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회사마다 베이스 소재는 기밀로 알려져 있지않아 순수한 HMWPE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melting point는 130~136°C정도라 합니다.그런데 저희가 왁싱을 할 때 보통 110°C이상의 열을 가하지 않나요?여기 HMWPE의 특성 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내열 온도는 90~110°C이고 80~100°C가 넘는 온도에서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melting point에 근접한 왁싱 온도, [여기서 하나 집고 가야하는게 왁싱 온도를 보통 일컬을 때 우리는 두 가지를 말합니다. 1.왁스를 용융점에 이르게하여 베이스에 도포될 수 있는 온도, 2.베이스의 왁스가 침투하도록 분자사이의 공간를 넓히는 온도], 이 온도에서의 왁싱은 데크의 베이스를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어 헝글님들께 답변을 얻고자 합니다.
제가 혼자 고민하구 내린 결론은
왁싱 마니 하면 그 열로 인해 가볍고 약한 베이스는 줄어든다 입니다..
간혹 베이스가 수축되서 엣지에서 분리된 경우를 본적이 있는데..
데크가 충격에 의해서 엣지가 뜬게 아니라 베이스가 줄어서 떠버린거 였습니다.
보드는 충격을 받으면 그 반대쪽 엣지가 뜰수 있다는데 제가 겪은건 별다른 충격도 없었구
왁싱 하고 난후 그런거 같습니다..
그후 스키 맨 앞부분 베이스 수축되서 엣지 뜬거 봤는데
폭이 좁으니 바로 알수 있겠더라구요 충격이 아니라 왁싱 잘못한거 때문이라는걸..
베이스에 많은분들이 관심 가졌으면 좋겠네요
단차, 뜨는현상, 베이스수축, 왁싱등등
분명 해결 방법이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