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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당분과 또 기타등등의 이유로.. 아주작은 초파리(?)같은게 끊이질않고 많네요..
모기향도 피워보고했지만.. 아주 여유있게.. 향내를 즐기네요..T,.T
파리끈끈이를 구해보려했지만.. 요즘은 많이 안팔아서.. 구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뿌리는 약을 뿌릴수도 없다보니.. 고민입니다..
어느분이 식초물을 좋아한다고해서.. 병에 식초물을 희석해두었는데.. 한두마리 이외에는 관심도 안가지네요..
설탕물을 두어볼까도 고민했지만.. 그럼 동내 초파리까지 다 달려와 잔치될꺼 같구.. 그넘들이 거기에 빠져 죽는다는
보장도 없구.. 고민입니다..
괜찮은 생활아이디어 알고 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집에 초파리가 겨울이 다되도록 엄청 많습니다.
(늙으신 엄마가 살림에 소질이 없으셔요. 맞벌이셨기에 집안일엔 내공을 못 쌓으신거겠죠.
그럼 아들인 저라도 잘해야되는데 저마저도 게으른뱅이에 귀차니스트라 엄마를 전혀 못 돕습니다.
패륜기가 장난 아닌 아들이기에....
워낙 초파리, 쌀나방들이 많다보니 1식구 2체제입니다.
다른 식구는 엄마가 주는거 다 잘 받아먹지만 게으른 전 절대 엄마가 해준 밥 안 먹고 무조건 제가 해먹죠.
게으름뱅이에 슈퍼 귀차니스트인 제가 손수 해 먹는다는건 부엌상태가 어떤지 아실겁니다.
다른 식구들(엄마와 동생)은 어찌 잘 먹는건지... 암튼 전 패륜아기에 엄마가 해준 음식 안 먹은지 어언 백만년이 되었네요.
때문에 충돌이 많습니다.
부엌을 공유해야되기때문이죠.(제 식기와 조리도구도 따로 마련해뒀다는.. ㅋ)
제가 아무리 제가 먹은 것을 깨끗하게 다 치워도 엄마는 혼자서 3인분을 감당해야되기에.. 뒷마무리가 안되죠.
해서 벌레가 수백마리(과장 아님)가 넘습니다.
초겨울이 아닌 한파가 몰아닥치는 겨울에까지 초파리가 들 끓죠.. ㅋ
결국 제가 생각해낸건 파리 끈끈이입니다.
부엌에 파리끈끈이로 도배했더니 효과 짱입니다.
끈끈이에 촘촘이 초파리들과 쌀나방들이 잔뜩 들러 붙습니다.
물론 다 잡진 못하겠죠.
왜냐면 엄마가 깔끔하시지 못해 매일매일 생성될테니깐요.
날아다니는것들은 제 눈에 뛸때마다 제가 박수를 쳐서 최대한 잡습니다만,, 여름되면 감당이 안됩니다.
하지만 끈끈이 수십개 붙여놓으면 꽤 사냥성적이 좋습니다.
끈끈이 + 박수 추천드립니다.
끈끈이가 초파리와 쌀나방에 와따죠.
더불어 집파리도 결국 다 잡히고요.
아주 간혹 모기까지 잡습니다.
지난 번에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대량으로 100개 구매했었는데,
(엄마가 약국서 사오는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이번에 봐서 1000개정도 구매할 예정입니다.
일반 가정집이 이정도라니.. 참.. ㅋㅋ
천정등에 매달아놓는 파리 끈끈이 초 강추합니다.
이거 없었다면 우리집 어떻게 되었을지... ㅎㅎㅎ
저 빼고 나머지 식구들은 벌레에 전혀 무관심입니다.
작년에 제가 초파리 말고 집파리(큰 놈)만 백마리는 넘게 잡았던거 같네요.(이건 끈끈이 가 아닌 제가 손수 수동으로..)
아무튼..
끈끈이 + 박수 초 강추합니다. ㅎ
도농복합도시라 주위에 축사도 많고 파리, 모기... 종류별로 다 많아요.
파리 잡는 기구로는 어림 없어요. 나름 벌레를 유인하는 효과가 있어서 주위 벌레들이 다 몰려 들어요.
여기 가게들은 대부분 이렇게 해요.
창문 방충망 중에 일반 얼기설기 한거 말고, 촘촘한거 있어요. 그걸로 싹 바꾸시고.
문에도 여닫이 방충망, 식당 같이 사람 자주 드나드는 가게라면 에어 커텐.
하수구 막개. 일단 이 세가지가 기본입니다. 벽에난 구멍이라거나 틈도 물론 다 막아야겠죠.
하루 날 잡아서 살충제 왕창 뿌려서 싹 잡으시고요.
(살충제를 안개 같이 공중에 뿌립니다. 바닥에 살충제가 묻어 나올 정도로...)
(전자 모기향 서너개 한꺼번에 문닫고 하루 밤 켜두는 것도 효과 좋음. )
한번에 다 잡으려 하지 마시고요 끈질기게 반복 하세요.
한참 하다보면 개체수가 줄어 들면서 끝이 보여요.
파리가 열받으면
초파리로 변합니다....
손오공이 샤이언인데....
열받으면 초샤이언이 되는겁니다.
그러니 집에 있는 파리의 동료나 자식을 죽이거나
파리를 잡아 날개나 다리를 뜯는둥 고통을 주면
그때 초파리로 변합니다....
조심하세요....
공감한다면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