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2년전에 그렇게 생각하고 이 게시판에도 그런 글 쓴 기억이 나는데... 다시 겨울 몇번 겪어보니.. 보드가 돈은 더 드는거 같아요 ㅋ 일단 보드도 상급 해머 데크 지르니 가격이 확 올라가는것도 있구요. 거기다 보드 경우엔 소모성..라고 해야하나.. 시즌권 기본에 시즌방을 할수도 있고 시즌락커를 할수도 있고.. 자가용 비용이 들수도 있고.. 뭐 물론 매번 짐 가지고 셔틀 이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거기다 데크도 자전거에 비해 소모서잉 확연하죠 자전거도 소모성이 있긴해도 자기가 관리만 잘하고 하면 별다른 스크래치 없이 깨끗하게 운영도 되고 초기에 비용만 투자하면 어지간해선 닳거나 소모되는게 별로 없죠. 사이클 복조차도.. ㅋ 클릿만 좀 잘 닳고 클릭 슈즈도 뭐.. 보드부츠처럼 늘어나서 교체해야지 이런것도 없고..ㅎ 옷도 뭐 저도 요즘 팀 라이딩 복 같은거 잘 안입고 걍 생활 스포츠 의류만 입고 타기도 하구요 ㅎ 일단 한강이나 근처 라이딩 하기 때문에 시간과 교통 비용이 안든다는게 장점 ㅎ
아, 그 말을 제가 쓸랬는데.. ㅎ 일단 자전거는.. 비쌀수록 좋아지는건 사실이지만 sit 레버에 20단에 (시마노 기준) 카본 풀 프레임이면... 휠셋만 100~200짜리 맞춰주면 사실 장비빨로 더 빨라지는건 아주 미세한거 같구요. 국내 생활 대회정도도 충분히 나갈수 있을수준? 그에 반해 보드는 진짜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보드는 그래서 상급 제품 지를만하고 체감 차이도 확연하다? 거기다 제 경우엔 사이클은 2년전에 풀 카본 맞추곤 사실상 지름신은 막아지던데 보드 이건... 패션니 스타도 아니고 왜 고글까정 저번 시즌 5개나 산건지;; 원래 저 그런 사람 아니였는데; 사이클은 오클리 레이다 알루미늄 프렘 1개 사서 잘 우려먹고 있는데 말이죠.. ㅋ 사이클은 저보고 만약 100~200 범위안에서 맞춰라면 브랜드 밸류는 약해도 각 부품별 제조사는 괜찮고 as도 괜찮은 브랜드 제품으로 사거나 새삥급 2년내 구매한 105급 풀 카본로드 중고품 구매하겠구요. 200~300범위에서 맞춰라면 괜찮은 브랜드 sti 변속레버에 20단 정도 되는 카본 프레임 로드 살거고.. 300~400 범위면 위에 이야기한대로 퍼크롬 제로라도 휠셋 업글 할거구요. 그 담에 500~600이면 105 di 전동식 변속레버 달린 잔차 사거나 업글하고 퍼크롬 제로등 휠셋 업글 하겠습니다. 그 이상은 진짜 제 기준으론 ㄷㅈㄹ 같구요. 사이클도 알게 모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기에.. 더 비싼거 지르면 난중에 구형되었을때 배아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