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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 좀 넘었네요.

결혼전에는 옷과 신발 엄청 샀었는데요..항상 꾸미고 다니고

신랑과 데이트할때도 거의 원피스에 예쁜 구두 신고 나가고..

근데 결혼하니 아직 애기는 없지만 왠지 절약하게 되네요.

 

쇼핑을 하더라도 일단 남편 옷이랑 신발을 주로 사게되구요

제가 집을 예쁘게 꾸미는걸 좋아해서 이불커버 식탁보 쿠션 이런걸 사다보니

정작 제 옷은 거의 산게 없어요.

하도 이러니 신랑이 머리좀 하라고 용돈을 주더라구요.

봄이 되니 옷을 사입고 싶기도한데..또 그돈으로 집을 꾸미거나

신랑 옷을 살 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

신랑님들 부인이 결혼하고 너무 안꾸미면 별로인가요?

 

 

엮인글 :

겸댕이섭섭이

2013.05.10 12:54:28
*.111.11.117

남자심리가 참 묘해요 결론만 말하자면  꾸미는게좋아요  아가씨같은 유부녀 ^^ 하치만 너무그러면 남자분이 걱정하실수도잇으니.. 적당히ㅎ

토드

2013.05.10 13:22:42
*.209.145.129

그때그때 다르긴한데 제 와이프는 예전에 비하면 전혀 꾸미지 않는데 제 눈에는 너무 이쁩니다.

 

아기 생기면 아기 챙기느라 못꾸미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전 일년에 두번정도 아이들은 제가 보고 미용실 다녀오라고  하루 휴가 줍니다.

탁탁탁탁

2013.05.10 13:32:43
*.243.13.118

제 와이프도 그래요 애들 먼저 챙기고

본인건 잘 안챙기더라구요

그래도 적당히 한번씩 본인도 챙기세요

아줌마 되는거 순식간 이던데요..^^

[Ssoma]

2013.05.10 14:08:46
*.111.1.22

제가 데려가서 사주기전까지는 안사더라구요
남편 챙기랴 아이 챙기랴... ㅠㅠ
정작 자신은 안꾸미고 ... 가슴이 아파오네요
생각해보면 안타깝기도하고 더 사랑스러워 보일때도 있어요 그래도 탁x4님 말씀대로 적당히 챙기시고 꾸미세요

하얀상처

2013.05.10 14:13:30
*.196.28.21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시느랴 자신을 꾸밀 시간이 없으시다니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끔을 자신을 돌아보면서 꾸미시는게 남편분에게도 좋고 글쓴이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YapsBoy

2013.05.10 14:47:00
*.101.20.6

와 멋지시네요...

글쓰신분 같은 와이프를 만나야될텐데...

1111

2013.05.10 15:31:12
*.155.211.3

근데~~~ 우리와이프는 결혼하고 애 낳아도..

 

엄청난 소비를 합니다.... 이건 더 문제죠 ㅋㅋㅋㅋ

 

이번에 이사하면서... 방하나 드레스룸 만들어줍니다..

 

보고있으면 열불이 올라와서.. 안볼려구요...

적당히 꾸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하하핫

2013.05.10 17:32:38
*.87.61.251

적당한 선에서라면... 꾸미고 사는게 좋습니다.

 

결혼 4년차 유부남입니다. 남편 먼저~ 가족 먼저~  남자들이 알뜰하다고 좋아할 것 같죠??

 

그렇게 못꾸미면 남편이 밖에 나갈때 같이 나가기 싫어합니다. 회사모임... 동창회 등등

 

남자들 나이가 들면 그런 모임들도 결국 다 사회모임인데...  암튼 이러쿵 저러쿵 해도

 

나이먹고 아줌마가 되도 여자로서 매력은 유지하시는게 행복한 가정을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니까요. ㅎㅎ

가재미존스

2013.05.10 17:55:58
*.255.101.193

제 생각은 남편위해 꾸미지 마시고 본인 기분전환 필요할때 고급미용실도 가시고 명품백도 사세요. 이것이 가정평화의 비결이라 생각됨다! ^^

껌파리

2013.05.10 20:35:50
*.194.87.66

요즘엔 나를위한 지출도 어느정도는 할당을 하시던데..

 아직 전 그게 안되지만요..ㅜㅜ

마이

2013.05.10 20:47:16
*.223.53.128

전 안꾸미는 집사람이 맘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지금 마흔 셋인데,안꾸미는데 이뻐요ㅎ
사실 화장하는 여자를 제가 싫어해서^^;;

손혜교♥

2013.05.10 23:16:00
*.244.163.130

어느정도는 꾸미세요 퇴근후
정말 씻지도않고 무릎나온 옷입은 와이브 보면 좀 그렇더군요
맞벌이하는 요즘은 너무 꾸며 지출이
ㅎㄷㄷ ㅋㅋ

노출광

2013.05.11 06:18:07
*.156.92.49

반반이면 좋을거 같네요.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것보단... 적당히 타협하면서 좀 편하게...  

 

집을 꾸미고  신랑을 우선하는 좋은 와이프신건 알겠지만...

밖에서 일하는 남편의 눈에는  밖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비교가 좀 되겠죠.      

 

그리고

굳이 연예인처럼 꾸밀 필요야 없겠지만... 

 자신의 와이프의 삶 역시 '무조건적 희생' 보다는... 스스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건 모든 남편의 공통사항 아닐까 싶어요 .    

뜨거운수박

2013.05.13 14:02:13
*.196.10.65

골치 아플 땐 반반이......

짬짜면, 후라이드/양념, 갈릭/핫양념 등등, 반반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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