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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 좀 넘었네요.
결혼전에는 옷과 신발 엄청 샀었는데요..항상 꾸미고 다니고
신랑과 데이트할때도 거의 원피스에 예쁜 구두 신고 나가고..
근데 결혼하니 아직 애기는 없지만 왠지 절약하게 되네요.
쇼핑을 하더라도 일단 남편 옷이랑 신발을 주로 사게되구요
제가 집을 예쁘게 꾸미는걸 좋아해서 이불커버 식탁보 쿠션 이런걸 사다보니
정작 제 옷은 거의 산게 없어요.
하도 이러니 신랑이 머리좀 하라고 용돈을 주더라구요.
봄이 되니 옷을 사입고 싶기도한데..또 그돈으로 집을 꾸미거나
신랑 옷을 살 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
신랑님들 부인이 결혼하고 너무 안꾸미면 별로인가요?
남자심리가 참 묘해요 결론만 말하자면 꾸미는게좋아요 아가씨같은 유부녀 ^^ 하치만 너무그러면 남자분이 걱정하실수도잇으니.. 적당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