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만남전엔 카톡으로 대화하고 만남후엔 문자를 주로하고 전화 한번 했어요. 문자나 카톡하면 30분 정도 후에 답장이 왔었구요...(일부러 그러는가 싶을 정도로 거의 30분) 그날은 데려다 주는거 없이 그냥 지하철 입구에서 보냈어요.
그러다 두번째 봤구요...제가 느끼기엔 첫번째보다 부드러워 진 분위기였어요.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주고 받고. 약속장소 전에 제가 마중나갔고 헤어질땐 지하철역까지 내려가서 보냈어요. (뇨자분이 저녁에 다른 약속이 또 있었음)
문자하면 답오는 시간이 짧아졌습니다. 십분이내로 오구요. 빠를땐 바로바로 오기도...
그러다 이번에 전화를 한번 더 했어요. 그런데 전화가 너무너무 어색하고 할말이 별로 없는 거에요. 만났을땐 안 그랬는데...? 단답으로 일관하길래 조금하다 그냥 끊었어요.
아직은 전화할 단계가 아닌건가요? 문자는 대화가 엄청 길게 이어지는데...
가능한 자주 만남을 가지셔서 어색함을 없애는게 좋을듯 하네요..^^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론 전화보단 얼굴을 보면서 말하는게 훨씬 좋을 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