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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잠시 대구에 내려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밑에 스펜서님이 쓰신 글 말고도 어제 퇴근하면서 겪었던 일인데요.
퇴근길 밤 10시 정도 넘어서 차도였는데 어떤 정말 미쳤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아저씨가
차도에서 자신의 자전거MTB를 손으로 들고 차도에서 역방향으로 차를 향해 달려가더군요.
전, 후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절대 차도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더군요. 그것도 뒤에 차들
빵빵거리는데 한차선을 다 막아놓고 말입니다.
그리고 집에 거의 다 와서 근처 편의점 옆에 폭주족들 ㅡㅡ^ 동네 짱깨, 닭깨st 배달민족의 집나온 애들 같았습니다.
상남 2인조 만화의 한장면이었다면 믿으시겠어요? 반대파 애들 치러갈려고 모였는지
한 20~30명 패거리들이 운집하여 시끄럽게 하고 마후라 튜닝에 쇼바 올리고 곡예운전에
시끄럽게 운전하고 짜증나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보니까 중리동 ~ 평리동 사이에서 음주단속하던데 이런 폭주족들이나 좀 단속했음 하는 생각을 했네요.
이것 말고도 썰을 풀자면 한도끝도 없을 정도로 일화들이 많네요.
괜히 말리고 간섭해서 휘말려봐야...
제3자만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