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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인 팀장
자기 아웃룩 들어가서 보낸메일에서 주소확인해서 그 사람한테 자료좀 보내라하더군요
팀장컴을 켜고
시작을 누르고 아웃룩으로 키보드 방향키 눌러가며 올라가던중
왜 시작에는 최근에 쓴 프로그램이 고정되잖아요
아웃룩은 맨위에 있었고
방향키를 눌러 올라가는중에 곰플레이어를 지나치는데
최근 항목에
야동제목 두개가 뙇
벗고 빨고 옆집누나를 어쩌고 저쩌고....
이거 흔한일입니까?
남자들 야동이야 뭐 안보는 남자가 이상하다 라고 할정도인건 압니다
저도 색계를 아주 재미나게 봤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야동이라뇨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표정관리는 될지
그리고 출장에서 돌아오면 자기도 저걸 볼텐데
혹시나 내가 보지 않았을까 나를 떠보거나 하려든다면
웃으며 그러지마시라해야할지
같이봐요 해야할지;;
뭐가요? 하고 멍~ 해야할지....
솔직하게 답해주세요
나도 회사에서 본적있다 비추 눌러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비추가 올라갈수록
팀장을 향해 드리워진 이 색안경을 좀 벗을수있을거같네요..
제목도 뭐였더라.. 처제가 형부를 어쩌고 저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