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저는 금토 휴무여서 여친과 함께 야구 직관을 같더랬죠
sk 대 기아
금요일밤에 매우 쌀쌀햤는데요 우리는 아무것도 준비 안해갔더랬죠
하지만 1회초에 나온 형저메의 쓰리런 홈런때문에 춥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어요 그것도 잠시 3회가 되자 몹시 춥더군요
무릅담요를 사러갔는데 무려 18000원...야구장 ㅅㅂㄹㅁ
여친이 있었기에 육두문자가 나오는걸 참았습니다.
그렇게 야구를 다 보고나니 몸이 그대로 굳어있는거 같았어요
야구장을 나오면서 내일 오전에만 비 조금 오니깐 여의도로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ㅜ일어나니...조금은 개코나 비가 계속오고 날씨가
구리구리....여친이 그러면 차라리 문학가서ㅜ야구를 한번 더 보자고
해서 문학으로 궈궈 근데 문학역 게이트에 카드를 찍으려는순간!!!
쟈철직원이 야구취소됐으니깐 야구보러온사람은 찍지말라고..
분명 코딱지만큼 비가오는데 무슨취소냐고 여친이 화를 ㅋㅋ
저 쉬는 날마다 날씨가 구리네요..ㅠㅠ 오늘은 출근날인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버리고 오늘 나들이 가시는분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