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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려고했는데...
오늘 자게가 조용한 관계로;;; ㅎㅎ
링크 걸려고 했는데 제가 폭파시켰네여
1편 요약:베이글의 업체 여직원과 친해짐
2편 ㄱㄱ합니다
야근하고 있는 중이였지요
뭐 항상 그렇게 9시쯤 됐을라나??
뜬금없이 한 낯선이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까까오 도~꾸
"오빠 일하세요?..."
"누구?.."
"저에요 ㅋㅋ 미진이(가명)"
"헐.. 제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회원정보에 적혀있더라고요 ㅎㅎ"
"아...ㅋㅋㅋ"
잠시 할 말은 없었지만 사뭇 맘 한편으로는
직장내 소소한 기쁨이 생겼다고 할까??
그렇게 30여분동안 카톡을 하던중
까까오도~꾸
"오빠 이번주 금욜 퇴근후 한잔 어때요? 불금이잖아요^^"
순간 내 스맛폰을 두드리는 손은 약간 멈칫했습니다..
고민끝에..
내맘 한편으로는 야간보딩이 스쳐지나갔고...
'그래 그냥 다음날 땡보딩이나 하자'하고
흔쾌히 승락을 하였습니다
화...수..목...
별일없이 일상적인 챗팅은 업무 이야기로 즐비하였고
금욜이 찾아왔습니다..
까까오도~꾸
"오빠 저 퇴근후 지금 오빠네 건물 1층 엘레베이터 앞에있어요"
아직 업무정리를 안한터라
난 잠시 기다리라 해놓고 마저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도면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래에는 그녀가 날 기다리고 있고...
"하아...월요일날 해야겠다.."
자리에서 일어나 1층으로 내려갔을때
외투에 연한 하늘색 원피스 일체형 악세사리로
귀염포인트를 준 그녀가 수줍은 듯이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난 주변이목을 피하기위해
카톡을 보냈지요..
"가산역 커피빈에서 볼까??"
정문을 나올찰나 뒤에서 살가운 시선이 느껴졌고...
뒤를 돌아볼 찰나..
가냘픈 소녀의 정권이 눈앞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무...무슨짓이야?"
"오빠..오빠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었어요..
받아랏 화룡신권!!!"
그녀의 손에선 작은 불꽃의 일럼임이 느껴졌다
그것은 아직 검강에 도달하지 못한 검기였다...
그녀의 손은 수평으로 나의 얼굴을 향해 쏟아졌고
나의 살갗은 타박상을 허용하고
그녀의 복붕에 폭풍같은 권법을 쏟아내었다
두두두두두!!!
일말의 말보다 주먹은 빨랐다...
어이쿠 제목 오타낫네요
업체 여직원과 쌈질 한썰..
대충 -끗-
무협지로 끝난 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