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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때 즈음 이었을거에요

 

여자아이였지만 저와는 끈끈한 우정의 관계인 아이였어요

 

만우절날 장난으로

 

"나 사실 너 좋아해.. 너에게 더이상 친구가 아닌 남자이고싶다..."

 

라고 거짓 고백을 했어요

 

전 당연히

 

"ㅈㄹ한다또 ㅁㅊ색히 꺼져!!"

 

이런 답문이 날아올줄 알았어요

 

근데 뜻밖에도......

 

 

 

 

 

 

 

 

 

 

 

 

 

"ㅁㅊ색히가 쳐 돌았나? 어딜넘봐?? 못생긴게"

 

한층더 과격한 답문이 날아왔어요

 

문자의 글씨체가 궁서체로 보였어요...

 

전 상처받았어요....

 

친구야, 너와의 우정은 그날로 끝났다...

 

소심하다고??

 

너 5월달에 결혼한다고 축의금 내기 아까워서 이러는거 아닐거다 아마도...

 

오해하지마 절대 이런식으로 소심한복수 하는건 아닐거야 아마도....

 

사실 이날을 위해 지난 10년간 맛있는거 사줘가면서 칼을 갈았.... 하하하하.................

 

 

 

 

 

 

 

 

여러분~~~ 만우절이에요!!

 

서로 빵터지며 웃고 즐기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만드는건 좋지만

 

심한 장난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거나, 피해를 주는 일은 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모두가 웃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

 

그러므로 용평 재개장 공지가 거짓이라면 법적대응 하렵니다 클라우X님 ^^*

 

 

 

 

엮인글 :

자연사랑74

2013.04.01 11:19:34
*.111.3.44

왜 슬플까요??

맛있어요

2013.04.01 11:29:13
*.52.121.213

그러게요... 왜 슬플까요....??

clous

2013.04.01 11:23:56
*.140.59.3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화해봐야하나.... ㅡ.ㅡ;;;;

맛있어요

2013.04.01 11:30:18
*.52.121.213

공단이사장님도 열혈보더라는 반전이 뙇!!

미쓰별

2013.04.01 11:28:57
*.128.134.241

눈가가 촉촉해져요 ㅜㅜ

맛있어요

2013.04.01 11:30:36
*.52.121.213

ㅠㅜ

짱구a

2013.04.01 11:53:12
*.62.160.52

어딜넘봐........,...,.................
못생긴게...못생긴게...못생긴.........................

林보더

2013.04.01 12:38:46
*.62.167.178

맛있어요님이 못 생긴거면 전 원숭인가봐요.ㅠㅠ

달다구리

2013.04.01 13:08:05
*.150.214.26

ㅋㅋ 이렇게 결혼식장 대 참사가!!

1번너구리

2013.04.01 14:25:12
*.209.208.97

못생긴게..... 못생긴게..... 못생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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