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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룡평을 가고 싶었으나......
바티칸 박물관이 내일까지라는 애엄마의 압박에 우선 룡평은 포기. ㅜㅜ
새벽 6시 반에 기상. 어제 구입한 롱보드를 개시하러 상암 월팍으로 출발.
상암 도착하니 8시. 헐!!!! 평소 등교시간도 8시 20분에 집에서 출발인데. ㄷㄷㄷㄷ
학교 가잘때는 그렇게 싫어하던 녀석이 보드타러 가자니까 군말없이 일어나네요 허헛 ....
대략 열두시까지 타고 지금은 예순의전당으로 이동중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전 보러 가요. 은채랑 ㅇ엄마는 현장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은성이 찍어주느라 인라인 갖고갔는데 구름다리 경사로 내려가다가 대박 까였어요. 정강이가 쓰라린게 아마 쓸린듯... ㅠㅠ
역시 팔로잉이 되려면 라이더보다 더 잘 타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