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제대로 하려면 여러가지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겠죠.

실력이든 장비든 돈이든... 열정은 기본이겠구요.

어제 종일 동영상 편집한다고 열심히 만들어서 

밤 열시쯤 렌더링을 하다가 왕창 날려먹었죠.

저장을 한다고 했는데 지정한 드라이브에 저장공간이 없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저장된줄알고..... ㅠㅠ

다시 처음부터 작업. 새벽 5시가 넘어서야 렌더링 마침.

아.... 컴퓨터도 힘이 부치는지 뭐가 이리 오래걸리냔.....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베가스에서 avi로 렌더링을 하면 엄청난 용량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4분짜리 동영상이 수십기가바이트!!!! ㅎㄷㄷㄷㄷㄷ

그리고 wmv로 렌더링을 하면 왜 영상에 잔상이 그렇게도 많이 남는지

카메라가 갤럭시라서 그런건지.... (맨날 뭔가 부족하면 장비탓.  ㅡ.ㅡ;;;  )

아마도 세팅값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그런것 같은데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ㅠㅠ

mp4 렌더링은 그나마 조금 나은것 같습니다. 잔상이 남는건 여전하지만 그나마 조금 덜하네요.

애들 학교 보내기 전에 vimeo에 업로드 시켜놓고 애들 데려다주고 들어왔는데 아직도 업로딩중.

동영상 주인공인 그녀석네 집에도 메일로 하나 보내고 있는데 뭐지... 메일 첨부파일 업로드가 500Kbps속도네요.

이건 확실히 컴퓨터 문제가 맞는것 같아요. 1메가도 아니고 500키로라니...... ㅠㅠ

이것 말고도 코앞에 닥친 일들도 많은데 어떻게 다 처리할지.... 고민 많은 하루입니다.

vimeo...  꼭 내게서 돈을 받아가야 쓰겄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