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화면 잡은거 몇개 올려야 하는데, 댓글로 불가능해서..
부득불 글을 새로 작성 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

 

여자는 투기 받기 쉽고, 선비는 모함 받기 쉽다. 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선비는 아닙니다만. ㅋ

 

게시판 들어가 보라는 분이 계셔서 접속해 봅니다. ^^

 

http://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21231060&comment_srl=21235027&rnd=21235469

 

본문 글은 '스토킹' 이라고 했으나 별 다르게 생각나는 일은 없고..
댓글에서 추론된 '쪽지' 까지를 포함하면...
나름 풍부한 상상력으로 두가지 경우의 가능성을 설정해 봅니다. ㅋ

 

1. 첫번째 가설.
2009년 10월쯤인가.. 강남역 번개 뒤에, 거주지가 먼 곳인 분들께
잘 들어 갔냐는 쪽지 보낸 일이 있어요.
(킁 님이 번개치고, Ricky 님, *킥님, *ㅈ님,.. 등등 나왔던. ^^)
거기에 답 쪽지 온거 첨부 하구요~. 그 시즌에 몇번쯤 쪽지 왕래
(왕래란, 서로 보냈단 뜻이죠. ㅋ)있었네요. 2010년 3월에 나한테
보낸 쪽지 내용(겨가파때 뵈요)으로 봐선,  자신을 스토킹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진 않군요.

 

2009-11-02.jpg

 

2010-03-23.jpg


그 뒤 비시즌에 볼 일 없었구요.(나 땜에 번개 안 나왔단 건가? ㅋ)
1011 시즌이 시작된 후, 다시 쪽지를 받았어요.
(화면의 쪽지가 나한테, 오고 / 가고 / 다시 온. 쪽지입니다.
"어제 안오셨죠...?" 가 처음, "XX 님, 오랫만..." 가 내 답신.
"제가 보낸 쪽지가" 부분이 마지막에 나한테 온 내용입니다.)

한시즌 지나고 쪽지가 왔길래, 내딴에는 반갑다고 답신 보낸건데,
그쪽에서는 '스토킹' 시작한다고 생각했을지도? ㅋ

근데 이 쪽지가 다시 오고가게 된건, 내가 받는 것으로 시작인데,

그렇다면 내가 오랫만에 스토킹 당한건데..;;; ㅋ

 

 

2010-12-01.jpg


 

이 부분은 설명이 좀 필요하네요. 그 당시 헝그리 게시판 쪽지의
기능이 말썽이었어요. 편지봉투 반짝여서 누르면, 새로 도착한게
열리는게 아니라, 예전 쪽지가 (무작위로?) 열리는 오류였다죠.

 

화면상의 마지막 쪽지후에, 그분이 자유게시판에 '쪽지 오류있다.
내가 보내지 않았는데 받았다는 분들이 있다.' 는 글을 올렸고,
그 댓글 중에는 나 말고도 몇몇분이 같은 증상 보고했었습니다.

 

그 오류는 몇년간 지속되었구요. 참고로 다른 분과 주고 받은
쪽지 하나 덤으로 얹습니다.(2012년 여름에도 같은 증상이군요)

 

<게시판 첨부가 204kb 제한이네요. ㅠ.ㅠ

따로 글 쓰겠습니다. 화일 명 2012-07-22."ㅋㅋ 모르셨구낭"

이 쪽지는 제가 발송한 겁니다. 다시 말해서, 아래쪽 부분이

제가 먼저 받은거고, 윗부분이 그에 대한 내 답변 내용이에요.

http://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comment_srl=21232640&document_srl=21233979>

 

괜한 내용 추가하자면, 그 분한테 메일 주소 물어 본 부분..
"작명"에 대한 설명 해 주려고 했던 이유랍니다.
최초 번개 자리에 그 분은 '한글 초성 두개'의 닉네임이었고
그 날 제가 이름을 지어 드렸지요. (쪽지의 '빨간 상자' 부분.)
볼때마다 (내가 작명해 준것에 대해)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죠.
작명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어서 그걸 전해주려고 메일 주소를
물어 봤었습니다. (그 당시 쪽지 기능은 글자수 제한 있었구요)


 

2. 두번째 가설.
2010년 3월 하순경의 삼성동 번개. 열분 내외 나왔던 듯 싶고.
헤어질때 내가 택시 잡고 있는데 어느 쪽으로 가냐고 묻더니,
방향이 맞는다며 중간에 내려 달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 전번은 묻지도 않았구요. 내려 주고 갔으니, 잘 갔냐는

쪽지도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적어도 내 성격상은 그러네요.)
얼마 뒤 내 카풀 제공 글을 보고 전화해서, 그분의 일행 남자분과
세명이 성우를 다녀 왔습니다. 그 분이 차에서 내릴때 전화기를
놓고 내렸더군요. 집으로 가져다 달라는데, 그때의 내 입장이...

성우에서 돌아 오며 상황이 발생해서 지방(그다지 멀지 않은 곳)

을 잠시 들렀어야 했지요. 퀵서비스 착불로 받으면 어떠냐 하니

집(카풀 내린 곳)까지 가져다 달라고 계속 주장. 어쩔수 없이

내 일 처리하고 몇시간 뒤에 가져다 주며 '나중에 술이나 사요'

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 가타부타 대답은 하지 않았었구요.

며칠 뒤 그 분의 번개글에 (쪽지 아닌) 공개 댓글로 '전화기도

배달 해 줬는데, 술 한잔 사야죠?' 했더니 불편하단 쪽지가 와서,

내 댓글은 지워 드렸습니다. 그 이후 말 섞을 일 없었구요.
 

<2010-04-02. "덜님"이란 제목의 쪽지 사진 참조요.

http://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comment_srl=21232640&document_srl=21233979

 

댓글 지운 뒤 그 분한테 다시 받은 쪽지는 "안지우셔도" 라는 제목>

 

 

2011년도에 [누구나 칼럼]에 카풀 관련 글을 올릴 때, 각 경우별
에피소드를 쓰면서, 그 카풀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링크 부분의
"서로 간에 다소 불미스러운.." 에 나오는 '차 지붕에 올라 가서
사진 찍고 싶다' 고 한 사람이 그 여성분 입니다. ㅋ)
http://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Colum&search_keyword=%EC%9E%8A%ED%98%80%EC%A7%8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9612371

 

글에서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았어도 최소한 세명은 내막을 알죠.

(나하고 그 당사자, 그리고 같이 갔던 그 여성분의 일행 남자분.)

그 칼럼이 올라 간 후부터 그 여성분이 저를 뒤에서 험담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ㅋ 뭐.. 거의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바람은 불어도 기차는 가는거고~.

 


이 정도가.. 헝글 게시판(쪽지 포함)에서 제가 '스토킹이라고
음해 혹은 오해될 수 있는 가능성' 으로 생각됩니다, 일단은.
그 외에도.. 더 있을수도 있겠네요. ㅋ

 

글 쓰신 분께~. ^^
1. 여친 분이, 위의 두가지 중에 해당하면 대략 설명이 되었을테구요.


2. 다른 경우면 좀 더 힌트를 주세요. 설명해 드릴께요. 오랫만에
예전 기억 더듬으니 저도 재미있어요~ ^^

 

3. '여친님 말고도 저 때문에 헝글 모임 못나가는 여자분들 많다' 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래요? 어디서 어디까지가 많은건지..
또 누군지.. 사실이면 정중히 사과해야 할테구요. ^^ 그게 아니라면,

담배 꽁초 버리다가 나한테 한 소리 들은 애기들중의 한명이거나..
불법 시즌권 장난질 하다가 두 소리 들은 애기들중의 한명이거나..

 

4. 개인적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난 시즌부터 헝글 게시판을 통해서
뵙고 싶은 분이 계셨는데 아직까지는 연락이 닿지를 않았었거든요.
아침결에 문자 제보 주셨어요. (그 분 번호를 얻었다는 뜻이죠. ㅋ)
 

5. 저.. 보기보다(?ㅋ) 눈 높아요~. 웬만한 여성분 상대로 스토킹따위
하지 않는답니다. (물론, 누군지도 모르는 여친분이 미인이 아니라는

뜻은 결코 아녀요~ ^^)

 

 

모든 분 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덜 잊혀진

2013.03.27 17:43:46
*.166.177.117

설탕공주님 한테도 쪽지 몇번 보내려 했는데,
발송이 되지 않아서 댓글로 썼다 지웠다.. ㅋ

앞으루 설탕님 한테 절때루 친절하지 않을테다~! ㅋ

(쪽지) 보드 타시면.. 짧게라도 후기 좀.. ^^

설탕공주

2013.03.27 17:54:03
*.7.19.149

보드 해체 했어요.. ㅋㅋㅋ
저한테는 나쁜남자 모드??? ㅋㅋㅋ
주말 오시면 보드는 못 탈꺼 같고
피크에서 캔커피 한캔 해요~

덜 잊혀진

2013.03.27 18:05:01
*.166.177.117

용평 상태 많이 안 좋아요?
4/7까지 끌고 가자는 프로젝트.. 멈춰야 하나.. ㅠ.ㅠ

피크에 끌고 가서.. 나 때릴거 같은데.. ㅋ

토끼삼촌

2013.03.27 19:31:45
*.149.164.169

이렇게 해명까지 하실 필요가...
헝글의 법칙 아시잖아여..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런 사람도 있고 저처럼 덜 잊혀진님의 고마움을 알고 감사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여자사람한테 좀 시크 한 편이라서 욕좀 들어먹었죠..
여친 이 있을 때나 지금이나 비딱하게 말하는게 습관이니..~~~ 직업적 성향도 좀 있구요.ㅎㅎㅎㅎ

덜 잊혀진

2013.03.28 11:06:30
*.166.177.117

오프에서 뵌 적도 없는거 같은데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습니다.;;)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주변에서 몇 분이, "파묻지는 말고
방어막이나 치세요~" 해서요. ^^

필리핀

2013.03.27 20:27:28
*.48.59.249

범인은 절름발이다!
아니 구렛나루... 인가요?
ㅋㅋㅋ

덜 잊혀진

2013.03.28 11:09:44
*.166.177.117

018- ~ -"악마번호" 님?

(쪽지) 일루 와~, 좀 맞자~. ㅋ

DandyKim

2013.03.27 22:48:05
*.218.32.218

통닭 통닭하면서 다독이는 분들이 많아ㅗ 그런지
잘 시간에 치느님이 엄청 땡기네요

그나저나
그 폴같은님은 뭐라 한마디 와서 해야할건데 ㅎㅎ

덜 잊혀진

2013.03.28 11:15:42
*.166.177.117

원글 쓰신 분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듯 해요..

나중에 남자끼리 소주나 한잔 하면 좋으련만~.

CABCA

2013.03.27 23:22:45
*.103.33.85

헐...덜님이 스토커라..ㅋㅋㅋㅋ

실망이에욧!!!! ㅎㅎ

덜 잊혀진

2013.03.28 11:17:17
*.166.177.117

소문 내지 말란 말이에욧~! ㅠ.ㅠ

(쪽지) 얼마야? 얼마면 되는데? ㅋ

성깔보더

2013.03.27 23:34:07
*.36.134.164

흠... 덜님이 스토커...;; 성우 떠나셔서 그런겁니다!!

벙개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덜 잊혀진

2013.03.28 11:18:56
*.166.177.117

지난번 번개, 오지 말라고 하고 2차까지 갔으면서..

췌~, 삐뚤어 질테다~. ㅋ

숑나간다

2013.03.28 11:52:33
*.98.237.117

흐미 이게 먼일이래요
-ㅁ-

덜 잊혀진

2013.03.28 15:40:05
*.166.177.117

ㅋ 누군가 심심했나 봐요.. 아니면,
담배 꽁초 버리다가 나한테 한 소리 들은 애기거나..
불법 시즌권 장난질 하다가 두 소리 들은 애기거나..

매를 아끼면 애들을 버린다더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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