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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도 안 먹는데 비둘기는 무슨.. ㅋ
비둘기 직접 잡아보긴 했습니다.
마침 부부끼리 매일 같이 날라오던데,
암놈은 온몸의 털이 다 흰색,
숫놈은 검정색이더군요. 사진까지 찍고 그랬었는데,( 사진도 아직 남아있음.)
숫놈은 역시 남자라 그런가 용감해서 쉽게 잡히더군요.. 근데 암놈은 참 눈치도 많이보고, 잡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맨날 잡혀도 다시 날라와 모이 달라더군요. ㅋ
잡혀도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건지.. ㅎㅎ
뭐 한 동안 비둘기 날라오는 재미로 살았던 적이 있네요.
언제부턴가 안 날라오던데.... ㅋ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어릴적에 먹었던 기억으론 닭이나 꿩이나, 산비둘기나 비슷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