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주말에 막보딩 하러 가서 관광 하고 돌아온 달다구리입니다~
용평 콘도 회원권이 있는 지인의 도움으로 빌라콘도 복층을 싸게 구해서 clous님 가족과 지인들과 다녀왔지요~
DAY 1.
정작 도착하니 슬러시로 인해 렌보파라 세번, 렌보4, 골드밸리 등 3시간 남짓 타고 허벅지 풀려서 방전되었... ㅠㅠ
그래서!! 콘도에 짐을 풀고!!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콘도가 지하로 내려가는 복층이더라구요 ㅋㅋ 참 독특한 경험이었어요.
복층은 위로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ㅋㅋ
레드 슬로프 바로 옆이라 view는 정말 좋았습니다~
주문진 방파제 쪽 추천 받은 횟집에서 모듬회를 뙇!!
서비스 잔뜩 받으면서 바다 옆에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든든히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죠!
항상 가고 싶다고 말해왔던 테라로사로 커피마시러 GO GO!!
저같은 커피덕후에겐 테라로사는 향조차 행복한 천국이었습니다~
전 예가체프를 제일 좋아해서 예가체프를 마지막 한방울까지 아껴서 마셨어요! ㅋ
DAY 2.
담날 아침.. clous님 부부께서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고봉밥과 황태해장국을 든든히 먹고!!
(보딩은 안하고) 덴드님과 카풀로 서울로 가던 중에........
면온IC에 다 와가는데 저기 멀리 밸리 슬로프가 보이네요?
어라... 아침에 보딩을 못했으니 휘팍가서 챔피언 한번만 탈까요? 하고 덴드님과 의견 일치.
바로 차를 면온에서 빼서 휘팍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막상 내리니 저의 빈혈-_-과 덴드님의 귀차니즘, 슬러시에서 수영장이 되어가는 휘팍 설질로 인해 보딩은 포기.
막상 왔는데 작별인사로 곤도라나 타고 몽블라에 올라갔다 와보자며 시즌권을 들고 향했습니다.
올라가는 중에 보니... 디지랑 챔피언은 이미 바닥이 많이 녹아있더라구요 ㅠㅠ
평상복 입고 몽블랑에 올라가서 중국인 관광객 빙의해서 슬로프 기웃기웃하다가 재미없어서 다시 곤도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점심때가 되어 배가 고파 찾아간 휘팍 근처 오리고기집에서 한마리를 덴드님과 다 먹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집 오리고기 좀 짱인듯...!!
아.. 시즌 off 라고 생각했는데...
담주 눈 소식을 보니 왜 두근두근 거리는 걸까요...............................
아직 시즌이 끝이 나지 않았나 봅니다......................................!!!
막보딩(일까요 과연) 함께 해주신 clous님, 은성어머님, 은성, 은채, 자연사랑님, 덴드님, 하얀상처님, 오리님, 루돌프님 감사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