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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3416589

위 참조는, 작년 루카스노우 미국 캠프 참가후 올린 글입니다. 


위 글의 L씨는, (LUKA의 'L')는 이성무라는 사람입니다.

현재, 과거 lukasnow.com의 홈페이지 주소는 그대로 사용한채, snowcity라는 이름으로 바꿔 팀장으로 활동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위 글의 K씨는, 

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스키협회를 거쳐) 민원을 넣어, 거의 5~6개월만에 나름의 책임을 지게됐습니다. 

국가대표 탈락이라는. 

저는, 뒷짐지고 미루기 방식의 공무원들이나 기관들과 꽤 씨름을 하느라 힘 뺐죠. 

민원상의 결론은, 이성무과 고용인이고 k씨는 피고용인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진실이 어떻든, K씨는 나름의 책임을 진 상태입니다. 이 이후에 다시 국가대표가 될지는 본인에게 달린 문제일테죠.


허나, 

저는, 그 사이 이성무가 또 다시 이런 캠프를 운영하거나 책임자로 활동할 줄은 몰랐는데 놀랍네요. 관련자들과의 통화에서도,  이성무 스스로의 입으로도 이 바닥에서 얼굴들고 다니기 힘들고 다시 캠프 운영할 수 없다고 했었는데요.



오늘, 미국 맘모스 병원에서, 13,500달러 정도의 응급실 빌이 날라왔습니다.

당시, 저는 퇴원시 전신이 아프고 뇌진탕 때문에 뭘 판단하거나 할 상황이 아니었기에,

사실상 보호자인 이성무의 지시에 따라 퇴원할때 몇군데 관련사항을 기재하고 사인도 했던걸로 압니다. 

특히 사인할때 도저히 독해도 안되고 해서, 이게 뭐냐고 묻긴 했었는데, 그냥 퇴원할때 적는거라더군요. 비용은 여행자보험이랑 차 보험으로 처리하면 된다면서. 


위 참조글에서 제가, controversal 민감한 문제는 뺐다고 했는데요. 

대부분의 거짓말과 태도의 문제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건 역시 교통사고가 난 후의 처리태도였습니다.  

제가 응급실에서 누워있는 상황에서도, 카 렌탈의 풀 패키지 보험을 들었다고 거짓말을 했었고 확인해본다고 했었습니다.(라스베가스 여행 출발전날에서도 그 사항을 확인했고요) 그러나, 제가 확인결과 이미 카 렌탈시 대차보험만 되고 대인보험은 안된다는 것을 본인에게 사인까지 받은 사항이더군요. 

당시 전 당일 응급실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험사항이며 관련 사항을 제가 직접 처리해야했습니다. 사고 났으면 알아서 보험 증서를 주는 것도 아니고, 제가 요청해야 주더군요. 보험은 이성무 본인이 들어놓고, 저는 일일이 보험회사에 전화걸고 영수증 띄고 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당시 차안에서 목뼈 부상을 당한 S씨가 있었습니다. 그  S씨는 다른 캠프(마피아) 참가자이고, 이성무가 운영하는 캠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기 책임하에 단순히 같이 차만 탓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죠.  

그 S씨는, 당시 맘모스 병원에서 처리가 불가능하여 신경전문쪽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성무는 그 S씩가 입원한 병원에서 근 10일이상 그 친구와 합숙을 하며 보살폈습니다. 옷도 안갈아 입고. S씨가 참가한 캠프(마피아)에서 사람이 나온 것도 아니고, 이성무 본인이.


이성무 본인 말대로, 라스베가스 여행은 각자 책임하에 이뤄진 것이며, 사고는 재수가 없어 난 것이라면,,

이성무 본인은 왜 자기 캠프 참가자도 아닌, 기껏해어 그 좁은 스노보드 바닥에 아는 친구일뿐이었을 S씨를 위해, 자기 캠프참가자의 사고피해자인 저는 신경도 안쓰고, 그 S씨의 간호에 전력을 다한지 모르겠습니다. 그 S씨는 근처 샌프란시스코에 아는 친척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재미있게도, 제가 몸을 추스리고 귀국하는 날 이성무는 그 S씨를 퇴원시키고 오더군요.


그 S씨를 퇴원시키기 하루전쯤, 퇴원을 위한 차렌탈을 위해서였는지, 숙소에 잠깐 들렀는데,

그때 제가 물었습니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질것인지.. 차사고에, 부상에, 거기다 캠프관련 부상, 허술한 강습등.

이성무는,

태도가 가관인 것이,

자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얼굴로 듣기만 하더니, 그래서 뭐가 어쨋다는 투였습니다.

렌탈 대인보험건에 대해서도 물으니까, ' 사고나면 너 여행자보험으로 처리하면 되니까, 그렇게 (거짓말)했다' 고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약간 정신이 나간 것같이 대했는데,

연기였는지 그렇게 대충 지금을 무마하면,

당사자인 저는 아픈 상태고,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고, 귀국하면 네가 뭘 어쩌겠냐는 생각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당시, 이성무는 자기 자신이 운전을 해놓고는, (당시 이성무 본인 국제운전면허증은 정지상태)

경찰에게는 대차 보험이라도 받으려고 그랬는지, 다른 사람이 운전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경찰에 관련 사항을 다 말했고, 미국 현지에서 변호사까지 고용하고 귀국하려고 했으나, 

여러모로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 경찰은 단순히 보험사에 통보하겠다는 투였으니까요. 국외자여서인지, 허위진술에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어보였습니다. 



글쎄요.

이성무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다 알 순 없으나,

책임감 없고, 대충 처리하면 될거라 생각한건지 대응태도조차 뻔뻔하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자신의 차운전 잘못으로 인해, 애꾿게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상태에서도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머리를 굴리고, 자신한텐 아무런 책임이 없도록 만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병원비 문제마저도요.


지금 snowcity가 실질적으로 누가 운영하고 있는 것인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해외캠프 속성상, 그리고 snowcity의 책임자라고 나선 분이 수상스포츠 쪽 전문인 것으로 볼때,

이성무가 사실상 해체된 lukasnow에서 이름만 바꾸고 다시 운영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니라면, 이 글을 접하고 말씀을 해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사실, K씨가 이번에 어떻든 책임을 지게되었고 지금은 무슨 활동을 하는지 알수 없으나 크게 신경쓸 생각까지 없습니다.

그러나,

L씨인 이성무에 관해서는, 스스로 민원처리때 진술로 자신이 lukasnow의 사장이고 고용인이라고 한 이성무가,

작년 미국 맘모스 캠프에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채, 이렇듯 또 해외 스노우보드 캠프를 운영하는 것에대해선 용납할 수 없네요.

특히, 이스노우보드 바닥에서 어떠한 영리활동을 하는 것도 지금의 저로선 좌시하기 힘듭니다.

해서 이곳에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남깁니다.


K씨는 민원의 늑장처리로 말미암아, 제가 국무총리실까지 이첩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 대한체육회 회장까지 언급하고 공문을 요청했기에, 그나마 7월달 민원넣은게, 12월쯤에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성무 본인은, 지금까지 제가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아 자기는 맘 편히 지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성무는 귀국후에도, 워터보드? 나 서핑등의 행사에 활동한 것 같으니까요.

1년이 지나기 전에, 

저는 이성무를 민사고소를 할생각이고, (형사상 사기는, 법상 성립시키기 애매하고, 차라리 하려면 이런건 민사 결과 후에 하는 게 좋다더군요.)  

무엇보다, 이렇듯 척박한 스노보드 환경에서 그래도 나름 스노보드 시장이 커져 가는데, 저런 사람이 이 시장이나 환경에서 전문가 행세하며 물 흐리는 짓은 전 못 보겠습니다. 


저는, 

lukasnow.com 주소로 snowcity가 운영하는 캠프의 팀장에 '이성무'가 있는한, 그 캠프의 참가를 적극 만류합니다.

또한, 이후 또 어떤 곳으로 옮겨 활동을 할지 모르나,

돈을 받고 그에대한 서비스에대한 책임은 커녕, 자신의 과실과 잘못으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음에도 대충 무마로 탈출하려는 그가 책임을 다 할때까지, 그의 과거 경력을 사람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우리나라, 헝그리 보더정신에서 이제 많이 리치 보더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저는 부상때문에 12/13은 보드를 탈 생각도 못했습니다.

책임감있고 자신의 과실에대해선 정정당당히 인정하지 피하지 않는, 전문가가 캠프를 해야 이제 진입하고 있는 리치보더 시장을 알차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성무가 그런 활동을 영리든 비영리든 계속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심정이 더 크다는 게 정확하겠네요.



이글은, 비방이 아닙니다. 거짓도 없습니다.  

작년 사고후 입국당시, 제가 최대한 씨끄럽거나 진흙탕? 같은 다툼은 하기 싫어, 당시 최대한 객관적인 것만 요약해서 썼는데,

그렇게 해서는 이성무의 지금 행보는 계속될 것 같네요.  

이글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으며, 루트가 있으신 분들은 당시 캠프에 참가한 사람들을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성무가 스노우보드든, off-겨울 시즌 활동이든, 

그 모든 것에대해 하는 행동에 대해, 저는 비추합니다. 만류합니다. 



엮인글 :

쿨러덩쿨렁

2013.03.07 17:30:08
*.54.193.142

이렇게 글 쓰시는 것도... 담당 변호사 한테 컨설팅을 받으시는 게 어떨까요?

카릴

2013.03.07 18:22:18
*.55.200.67

네. 이렇게 글 쓰는 것, 어쩌면 쓸모없는 일인지 모르나, 쿨러덩님이 읽으셨으니 최소한 쿨러덩님은 이성무가 하는 캠프에 참가치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니깐요.

변호사 컨설팅이라는 것이 돈이 많이 듭니다. 확실한 형사건이 아닌이상, 민사는 고소인이 고소를 해야 이뤄지는 상황이니깐요.
증명과 함께.
국가에서 운영하는 법률상담센터에서 관련 사항은 확인한 상태입니다. 귀찮아서? 고소장 작성과 고소진행을 미뤘을 뿐이지요.
맘모스캠프에서 빌이 왔으니, 이제 서류는 다 갖춰졌고 행동을 취해야죠.

이렇게 글 쓰는 거, 자기만족적인 행동일 수도 있으나, 아무튼 조금이라도 변화는 줄수 있으니깐요. 싸우지 않고 아무것도 안하기엔, 자신이 무기력하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
암튼, '사람'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스노보드는 해외캠프는 사실상 전권을 타인에게 양도하는 셈이니깐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전 보딩하시기 바랍니다.

스팬서

2013.03.07 17:36:50
*.143.20.219

앗. 제글이 첫댓글이네요.

외국에서 다친것도 서러운데
민사고소를 진행 하신다면 좀 긴 싸움을 하셔야겠군요.

카릴

2013.03.07 18:30:20
*.55.200.67

^^.
네 서럽습니다. 아프니까, 외국이니까, 대놓고 싸울 수도 없고.

이런 고소는, 아마 재판장까지 안가고,
서류입증에 따라 판사가 즉결로 심판하는 것으로 압니다. 고소비용과 서류비용정도를 감당하기로 맘만 먹는다면, 크게 어렵지도 않죠.
법률상 보상금액에대한 이자는, 고소일로부터 년 23%인가 되니깐요.
압류절차까지 들어가면, 본인이 소지하는 재산은 가질수가 없겠죠.
긴싸움되더라도, 제게 별 지장없게 고소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쓸데없이 변호사 고용안하는 한 큰 비용이 들지도 않을 것 같고요.

아참, 미국 병원비를 제가 안 낼경우 visa가 안나오거나 그러나요? 형사건이 아니라서 꼭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아시는 분 없으신지. 훗.

아무튼, 관심감사드립니다.

DK!

2013.03.07 21:59:10
*.62.164.129

visa 발급에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만 발급되더라도 입국심사가 더 큰 산 이네요. 입국 심사시 거절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Gatsby

2013.03.07 18:45:06
*.145.232.193

아무쪼록 일이 잘 풀리셨으면 합니다.

저도 눈밥을 19년 동안 먹어오면서 몇몇 양아스런 사람들을 겪어봤고,

당해봤었는데..........사필귀정은 먼곳에 있고, 보드바닥은 약삭빠르고,

치고 빠지기 잘하는 사람들이 잘 되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보드바닥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 업체 사장님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쿨하게 끝내던지

....아니면 저도 그때처럼 똑같이 돌려줄까 생각 할려구요.

벌써 14년전의 이야기지만.........그때의 트라우마가 상당히 심하네요.

어눌하고 착해보이면 당합니다.

보린

2013.03.07 18:52:07
*.215.238.138

예전에 본적이 있는 글이네요.

일 벌려놓고 사고나면 나몰라라 하는 분들 많습니다.

좋은 결과 나오길 기대합니다

KYH.SB

2013.03.07 20:30:24
*.104.78.156

매일 매일 헝글에 들어오는 열혈 보더들에겐 정말로 좋은 글 이며

열혈보더 들에게는 참으로 나쁜 사람들이라 생각 됩니다.

저도 방금 루카 영상 보구 헝들 들어와서 글 읽는데

참으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군요.

잘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레인보우시스터

2013.03.07 22:56:59
*.10.244.137

씁쓸한 글이네요..휴우
길고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꺼 같은데..
힘내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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