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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로 양지에서의 올시즌을 접었으나 어찌하다보니
하루 더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번외편 입니다. ^^
8시부터약10시까지 탔습니다.
그린에서 거의 타다 오렌지로 넘어갔는데
어제의 그린의 야간 설질 놀랍습니다.(?)
비클자국난 넓은 빙상장에서 보딩하는 기분이랄까요.
어젠 장비 세팅이 좀 안맞아서 조심히 탔는대도 미끌어지도 넘어지고
한번 넘어지면 쭈욱~~~ . 바지에 빵꾸나는거 아닌가 계속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9시즘 올리가서 콜라 한모금 들이킨 후 오렌지로 고고...
오렌지도 강설기가 다분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
좋아지는가 보다 하니 어느덧 시간이 10시... 아쉬움을 뒤로한채 귀가했습니다.
저도 4일에 갔었는데 5일도 마찬가지 였군요...
비클자국에 데크 비비는 소리가 마치... 빨래판을 긁는 느낌! 톨게이트 진입 직전에 감속 경고 땅 갈라놓은데 지나가는 느낌!
오렌지는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타서 눈이 좋아졌고요... ㅎㅎ
그린에서 한번 엉덩이로 쭉 미끌 했는데 신기한건 눈위에 엉덩이 자국이 안남아요 ㅋㅋ 얼음 빨래판 위에 앉아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