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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보 1/2/3/4를 쓸고 다니셨던 분들 정체가 궁금합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다가 한분이 렌보 하단에서 턴 끝남과 동시에 리바운딩 받아서 점프 뛰시는 걸 보고
모두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목이 돌아가도록 쳐다봤습니다.
그 다음에 뵜을 때는 렌보3에 전부 모이시더니 일제히 슬라이딩 턴을 하면서 내려오시더군요.
25명 가량의 인원이 동시에 슬라이딩 턴을 하니 눈발이 산을 뒤덮었습니다.
각설하고, 정말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제가 뵌분들과 같은거 같아요 25명 정도나 됬는지는 모르겟는데 정말정말 잘타시는 분들 몇분 계시고
또 아마 주간 끝날때 블루립트타시구 레드쪽으로 가셔서 마지막 보딩하고 가시는 거 같은데 그때 저도 레드에서 또 뵈었는데
그중 한 분 진짜 날아다니는게 뭔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완전 슬로프에 그분만 있는듯한 엄청난 보딩
저는 여기서 유명한 리키님이 용평에 온건가 하는 생각도 했구요
그분이 ECOHO 님일까요??
아무튼 오는 셔틀안에서도 아직까지도 종종 생각나고 시즌 마지막 보딩으로 생각하고 간 날 마지막으로
타고 내려오는데 그런 보딩을 보니 가슴에서 무언가 꿈틀거립니다 너무 멋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