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밖에 냉장고에 들은 게 없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것보기와 다르게 맛은 있었어요. 물론 양념에 참기름이 고소함을 더했고
은은한 낙지향이 맛을 살렸긴 했지만요.
리듬미컬한 칼질이 필요하긴 했으나
얼어붙은 낙지 녀석(?)이 반항하느라 다듬질 하기가 까다로웠네요.
페북에 올리기전 먼저 올려봅니다.
이 정도 솜씨면 저~~~ 장가.. 갈 수 있겠죠 ^____^
크나큰 기대일런가요. ㅠㅠ
물론 제 상상속의 그녀는 이것보다 더 맛난 음식을 만들꺼라 믿습니다.
입춘도 다가오는데 마음은 싱숭생숭, 허전하다는 말에
니가? 라고 놀리는 분들도 주변에 계시지만
다 '제 눈이 높아서' 라고 약올리셔서 올려 봅니다.
그리고 오늘 뵌 hopy님과 친구분, 와르님, 메잇카님 방가웠습니다..~~ 특히 뒷담화는 즐거웠어요..
참 이글은 세로본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