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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쯤 곤지암에서 스키플레이트에 정강이와 발목한번 털리고...
시즌을 접으려 하였으나 마음이 이미 스키장에 가있는데 몸이 안가주는건 도리가 아닌것같아서...
2월마지막에 버닝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밤에 지산들어가서 열심히 보딩하고왔는데...
뭔가 문제가생겨도 단단히 생겼습니다.
슬라이딩턴 카빙턴, 둘다 아주아주 심각하게 문제가생겨서 아주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네요..
카빙턴이야 제대로 배우지못한 솔로보더이기에 작고작은 문제점들이 항상 존재하였지만.. 슬라이딩턴까지 무너져 버리니
다음시즌이 걱정되기도 하고.. 슬롶한번 타구내려와서 리프트타고올라가면서. 내가 왜 보드타고있나 싶기도하고.
속이탑니다 속이타... 부상의 여파인지 아니면 마일리지가 부족하여 조금만 감을 늦춰도 이러는건지.. 참.. ㅠㅠ
묻답게시판에도 걱정거리를 털어놓기는 했습니다만... 솔로보더이기에 동영상찍어서 올리구 원포 받기두힘들구..
내일 웰팍 철야타러 들어가는데 내일도 이러면 정말... 올시즌보다 다음시즌이 걱정입니다.
엉망진창이 된 상태로 새로운시즌을 출발한다는 건 정말... 가혹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