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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어서 ... 흥분이 가라 앉질 않네요.
저희 매장 알바중에 일한지 6개월 정도 되는 녀석이 있습니다.
형 동생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데 ...(알바들이 모두 형이라 부릅니다.)
어제 매장에 작은 사고가 있어서 ..(알바만 있는타임)
그 일을 확인하려고 영상(cctv)을 찾아 보다가 ...
엉뚱하게 이녀석이 돈에 손대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심장 박동수가 2배~ 이상으로 뛰는데...
심장이 띄는걸 속도를 느낄정도니 내가 이녀석을 너무 믿었구나 ...
하는 상실감에 좌절까지 오더군요 ..
금액이 크진 않지만 ...
이 배신감 어떻게 하죠 ㅠㅠ
버릇도 고쳤으면 하는데... 어떻게 훈계를 해야 이녀석이 뇌리에 박힐까요!
참고로 같은 업종에서 횡령죄 적용된 실판례가 있구요 이녀석의 손버릇때문에 앞날이 걱정도되구... 고쳐줘야할텐데..
그동안 너무 정들어서...신고같은건 하고 싶지 않아요
머리에 딱 박히게 훈계하고 싶은데 .. 당황스러워서 방법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아참 그리고 그거 얘기해봐야 씨알도 안먹히고 기분만 상하신다에 저의 알바인생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