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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새벽 풍경

조회 수 94 추천 수 0 2013.02.13 06:35:17

새벽 네시. 기상 알람이 울리면 자연스럽게 버튼을 눌러서

알람을 멈추고 5분의 유예를 두고 다시 잠을 청합니다.


알람이 다시 울리면 그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나죠.


이제부터는 아이들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아무리 스키장에 가는걸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꿀같은 새벽잠을 떨쳐 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엄마 아빠는 도시락 준비하랴 아침밥 차리랴 

짐 챙기랴 정신이 없는데 아이들은 비몽사몽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그런 와중에 오늘은 은성이가 커피를 쏟았습니다. 

덕분에 엄마 자켓이 젖고 옷가방이 젖었어요.

은성이는 오늘 커피묻은 신상 바지를 입게 생겼네요.


사고를 수습하느라 늦게 집에서 나왔고 결국  셔틀버스를 

원래 타던 곳이 아닌 다음 승차장에서 탔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화가 난 엄마는 은성이를 한참이나  혼을 내고

주변 사람의 시선이 창피했는지 은성이는 어쩔줄을 모릅니다.


그래도 자고 일어나 스키장에 도착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신나게 까불겠죠?      ㅡㅡ;;;;;;

엮인글 :

몸에좋은유산균

2013.02.13 06:38:56
*.151.219.139

개시를 제대로 하셨군요^^;;

clous

2013.02.13 06:43:42
*.36.139.140

제가 더 속이 상해요. 우울.....

내꺼영

2013.02.13 06:42:00
*.234.196.141

ㅋㅋㅋㅋ 사람이 쉽게.변하지않...읭 ㅋㅋ 에너지 넘치는 은성이보고싶네요 ㅋㅋ

clous

2013.02.13 06:44:12
*.36.139.140

환장하겠다는...... ㅠㅠ

초짜중의초짜

2013.02.13 06:50:22
*.33.153.130

하아 ... 신상이 .... ㅠㅠ

clous

2013.02.13 08:05:26
*.36.139.140

내가 신상이 신상이 아니야~~

자연사랑74

2013.02.13 06:51:45
*.36.131.141

역시....은성이는 우리를 실망케하지 않아 멋져요!!!ㅎㅎㅎ

clous

2013.02.13 08:04:13
*.36.139.140

부모는 실망~ ㅠㅠ

YapsBoy

2013.02.13 06:58:04
*.234.196.24

흔한신상이싫어 커피이염을...

clous

2013.02.13 08:03:42
*.36.139.140

커스텀 보드복 만들 기세.... ㄷㄷㄷㄷㄷ

김호랭

2013.02.13 07:16:35
*.118.176.59

커피라 ..
제가 쏟았다면 하루좽일 짜증날 것 같아요 ㅋㅋ

clous

2013.02.13 08:03:05
*.36.139.140

안 쏟은 저도 오늘 하루종일 짜증이 날겁니다. ㅋㅋㅋㅋㅋ

드리프트턴

2013.02.13 07:21:39
*.70.27.127

새 보드복이니 방수가 잘될껀데요

커피를 쏟았어도 방수이니 커피자국이 남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는데...

남았나요?

clous

2013.02.13 08:02:12
*.36.139.140

아직 꺼내 보지는 않아서....

병아리삐약♥

2013.02.13 07:26:41
*.32.129.176

은성이가 구제 스타일이 좋았나봐요.....

clous

2013.02.13 08:01:30
*.36.139.140

입기만하면 새것이 걸레가 되어 나오는 신비의 몸을 가졌어요. ㅡㅡ;;;

대팔이o

2013.02.13 07:40:30
*.244.197.28

신상이 원색이였나요? ㅎㅎ

clous

2013.02.13 08:00:29
*.36.139.140

이따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ㅎ

우왕ㅋ굳

2013.02.13 07:40:52
*.73.93.2

봅방학 시작했겠네요 ㅋㅋ

clous

2013.02.13 07:59:47
*.36.139.140

금요일에 종업식이요. 우왕ㅋ굳. 오늘은 체험학습으로....... 응? 학습? ㅡㅡ;;;;

달다구리

2013.02.13 07:52:32
*.253.98.186

은성어머니표 커피 마시고 싶어요 ㅎㅎ 찐하고 좋아요 ㅎㅎ
넘 혼내지 마세요~~ ㅠㅠ

clous

2013.02.13 07:58:58
*.36.139.140

오늘 괜히 때 없이 제것 챙기다가..... ㅡㅡ;;;;

走火入魔

2013.02.13 09:43:15
*.53.146.33

흔한(!)이라는 단어에 공감이 팍~ 됩니다.
애들 키우는 게 그렇지요!!!
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clous

2013.02.13 10:18:21
*.218.220.35

기억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ㅠㅠ

볼매명수

2013.02.13 09:59:44
*.234.196.253

신상을ㅋㅋ
재밌게 놀다오세용ㅋ
전 오후에 바인딩 고치러학동을ㅋ

clous

2013.02.13 10:18:47
*.218.220.35

양 손 가득히~

aAgata

2013.02.13 10:23:18
*.70.52.179

지금쯤 아침 일은 까마득히 잊고
잼있게 타고 있겠네요..ㅎ

clous

2013.02.13 14:31:55
*.36.133.213

중간중간 맞으면서 타고 있어요. ㅋ

토끼삼촌

2013.02.13 11:00:51
*.149.164.169

애들은 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시는 일이 자영업쪽이신가 봅니다. 평일보딩을 ㅠㅠ..

clous

2013.02.13 14:32:42
*.36.133.213

백수건달입니다. 뭐 어떻게 되겠죠.... ㅠㅠ

아릴라

2013.02.13 11:07:44
*.143.39.13

흑... 아웃도어 전용세제 어제 샀는데....

석촌동으로 오세효... 50ml 따라드릴께요...^^

전오늘 고어텍스류 열심히 슥삭슥삭 해야함니돠...

clous

2013.02.13 14:33:13
*.36.133.213

부드러운 손길로 주물러주세요~

드리프트턴

2013.02.13 11:30:58
*.70.27.127

전 그냥 보드복세제 넣고 세탁기 울로 돌려요 -_-;;;
전에는 손빨래 정성스럽게 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는일...
방수스프레이 뿌리고 타면 되는것을...

clous

2013.02.13 14:33:41
*.36.133.213

정답이로세~

덜 잊혀진

2013.02.13 12:42:56
*.10.6.158

불타는 열정... ^^

clous

2013.02.13 14:34:13
*.36.133.213

불타는 분노도 추가해주세요~ ㅡㅡ;;;;

시츄두마리

2013.02.13 17:17:49
*.226.212.212

아 오늘 오셨었군요

어떻게 한번을 못마주쳤네요

아 은채 알리 직접 볼 수 있었는데 ㅜㅜ

clous

2013.02.13 17:52:56
*.36.131.240

정상 올라갈때마다 두리번 거렸는데 안 보이셔서 그냥 포기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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