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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틀려서 그런가??? 우리땐 옆에 다른사람있으면 친구끼리 욕은 안했는데

요즘애들은 옆에 누가 있던간에 쌍욕을 하며 우정을 과시하네요.

저번엔 리프트타는데 옆에 남여 친구(커플이 아닌 친구)끼리 타더라구요.

요즘은 남여끼리도 친하다고 '숫자욕,미를치는욕'을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리프트를 탔는대도 서로 그러면

그것도 다 들리도록...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또한 곤돌라도 탔는데 남자애들끼리 같이 탔는데 그 좁은 공간에서

서로 소곤소곤얘기해도 다 들리는데 크게 욕하며 얘기하는모습이 썩 좋아 보이진 않더군요.

집사람도 같이 있었는데 자기들끼리 야한얘기까지...창피한걸 모르나봐요.

여자가 있는곳에서 그런 성기를 뜻하는 비어까지 쓰면서 얘기하면 자신들이 뭔가 대단하다 느껴지는지..

나도 중학교때까지는 욕좀 하고 돌아다녔는데 언제부터인가 남들보기 창피해서 안합니다.

얘네들도 좀더 나이먹으면 안하려나??? 20대 초반같아보였는데 30대가 되서야 철들라나????

바른말 고운말 씁시다^^

 

아참 리프트탈때 알바생들한테 친절하게 인사들 해주세요. 추운날에 가만히 서서 검표하느라 힘들텐데

인사했더니 좋은점은 나도 기분좋고 상대방도 기분좋고...

또한 인사하니 저를 잘 기억하곤 검표도 안하신다는..ㅋ

엮인글 :

꼬부랑털_후리스켜

2013.02.12 11:26:33
*.118.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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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나 학교가서는 안그러겠죠 ㅋ
스키장 특수인가봅니다~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1:29:20
*.193.228.101

학교에선 더 심할듯합니다.^^;

똥누다쥐낫어

2013.02.12 11:29:36
*.125.255.197

보드복은 예비군 군복과 같은 공감대가 있는것 같다는 현역군인을 제외한 예비군들 군복만 입으면 참 껄렁껄렁에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하지도 않던 행동들... 보드복도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양심은 진작에 슬롭 눈속에 파묻어 놓고 흡연에.. 욕설... 비매너... 등등 쯥;;;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1:33:26
*.193.228.101

생각해보니..ㅋㅋㅋㅋ 예비군 할땐 군복입으면 왠지 현역애들 괴롭히고 싶다는..ㅋㅋ 말도 안듣고..
지금은 민방위라서..ㅋ

똥누다쥐낫어

2013.02.12 11:34:36
*.125.255.197

ㅋㅋㅋ 저도 예비군 받을땐 조교를 말도 않듣고 그랬는데.. 민방위 가서는 교육 열시미 받는 다는 ㅋ

조르

2013.02.12 11:40:22
*.226.211.159

욕하는 건 자기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건데 말이죠...참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1:46:21
*.193.228.101

그러게요.. 남여끼리 '00년,00놈'하면서 욕하는걸 보면 둘다 하찮게 보이더군요..

곤돌라뺑뺑이

2013.02.12 12:03:50
*.130.129.210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너좋게 곤돌라 타는데.. 가끔 그런분들이 계시죠
적절한 유머를 말하는건 상관없지만 주변사람들 기분이 나쁠정도로 큰소리 혹은 민망한얘기 하시는분들.. 결국 자기 깎아먹는 행동인데 말이죠 ㅎㅎ
그런분들 이글보고 다른사람 생각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3:51:45
*.193.228.101

다른사람 생각보단 본인생각해서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욕의 뜻도 모르고...에휴..

뚸라이몽

2013.02.12 13:27:19
*.176.17.83

곤돌라에서 남겨커플.. 남 오늘 오빠집에서잘래? 여 그럴까? 호호호호........ 젠장!!!!!!! 전 곤돌라에서 욕하면서대화하면 전 더 크게 저질스러운 욕 합니다 ㅋ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3:52:40
*.193.228.101

ㅋㅋㅋ 몇일전 자게인가에 어느분이 쓰셨던가요??? 너 자꾸 그러면 저녁에 안빨아준다...라고 커플이 얘기했다는..ㅋㅋ 그게 양말일거라고 굳게 믿고 싶다고..ㅋㅋㅋㅋㅋ

윤쟈

2013.02.12 13:42:01
*.7.10.213

자기가 얼마나 욕하는지도 모르고 버릇처럼 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말끝마나 뭔발 뭔새끼 뭔나 이게 멋있는 줄 착각하는것 같아요ㅜ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3:59:29
*.193.228.101

그러게요. 저 어렸을때 무의식적으로 '뭔나 힘드네'라고 어머니 앞에서 말했다가ㅠ.ㅠ
죽을만큼 맞았네요. 그땐 멋있게 보이는게 아닌 친구들끼리 얘기하는 그냥 무의식적인 말이였는데.
그때 어머니한테 혼나면서 이런말을 하는 나 자신이 창피해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그런말을 줄여갔고 중3때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목표가 욕이나 나쁜말을 쓰지말자 였습니다.
그 목표는 지금 서른중반까지도 지켜지고 있고요.^^;
버릇처럼 하는 아이들은 자신들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면 본인의 그런 행동이 아주 창피하다고 합니다.

走火入魔

2013.02.12 15:56:11
*.53.146.33

학생 때 그러는 것은 그래도 한 때니까 이해가 되는데,
다 큰 어른들이 말끝마다 욕하는 걸 보면 정신연령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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