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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에서 1박 2일 보내고 2시셔틀 타고 와서..
4시 30분에 신촌 떨궈져서 집에 5시 좀 전에 귀가했습니다.
슬로프도 황제 보딩였는데 셔틀버스도 황제 셔틀;;..
여튼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것도 있고 16일 토욜엔 아는 동생 결혼식이라...
세차라도 좀 해야하는데 생각하던차에 마침 날씨도 꽤 따뜻했던거 같아
세차하러 갔습니다. 합정에 있는...
아... 가니 세차장에 그랜저 한대만 본넷 열고 뭔 짓을 하고 있고.. 텅 비었는데
세차장 바닥이 아이스 링크 -_-; 보통은 세차장 물 뿌리는데만 링크인데
이건 세차장 입구부터 세차장 전체가 아이스링크..;;
어째어째 돈 넣고 물 뿌리는데 이상하게 얼음이 차에 끼는 느낌이 납니다.
음? 아닌데..그정도로 추운 날씨는 아닌거 같은데. 아직 완전 저녁도 아니고..
내 착각이겠지...
착각이 아니였습니다. 본넷을 제외하고는 실시간으로 얼음이 얼어버리네요 ㅎㄷㄷ
이렇게 추운날씨였나? 오늘이? 본넷이랑 유리 물 닦았는데 사이드미러가 얼어서 안보임 ㅎㄷㄷ
슥히장에서 이틀 있다 와서인지..특히 야간도 타고 해서 그런지 온도 감각이 무뎌졌던듯하네요.;
이거 별로 안추운 날씨인데;;
어째어째 물 묻은 수건으로 겨우 닦고..
제가 사는 집 주차장은 상당히 따뜻하고 넓기 때문에 (이사올때 주차장이 가장 큰 비중..지하
4층까지에 가구당 2대정도 공간..) 지하 4층까지 오는 차도 거의 없고 거기서 세차하자
하고 가서 지하 4층에서 왁싱까지 했네요.
겨울에 세차하다 제 애마 입돌라갈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