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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경력은 작년까지 렌탈데크로 몇번 가본정도이고
올해 1월에 버즈런 12-13스네이크(정캠)+12-13파이튼 프리미엄+크로스 보아부츠를 장만했습니당
현재 실력은 1월초에 낙엽마스터하고 일주일에 1번정도 출격하여 지금은 업다운 하면서 완벽한 슬라이딩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S자 턴하면서 내려옵니다..중급 슬롭에서여...
앞으로 라이딩위주로 실력을 쌓고 싶습니다.
헝글에 눈팅하다보니..살로몬 XLT나 오피셜,,, 롬 앤썸 등등 지금 가진 데크보다 상급으로 가고싶은 맘이 생기네여..ㅠㅠ
지금 버즈런 스네이크도 제 실력에 나쁜장비는 아니지만 뭔가...XLT로 가면(XLT가 끌려요)
엣지도 잘 박힐거 같고... 턴도 이뿌게 될거 같은....그런..막 이상 야릇한 기분이 드네영..
아~이거 어떡해야 하나요~~ 걍 이번 시즌은 버즈런으로 타고 다음시즌 이월로 장만할까
아님 남은 시즌 이번에 확 바꿔서 정신건강과 실력향상(?)에 이바지할까 고민됩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헝글에 질문하시면 다들 지르라고 하실껀데...ㅋㅋㅋ
저는 12/13첫 시즌이구... 주말만 혼자 세네번 가니 비기너턴이 살살 되더라구요..(신발만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데크와 바인딩에 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1월에 XLT 12/13 156 질렀습니다.
데크의 첫 느낌은 너무 잘나가서... 렌탈느낌과는 너무 달랐는데,
한달(주말 4번)정도 타니 살짝 제 데크를 알아가는것 같더라구요..
아직까지 컨트롤이 잘 되지 않지만...(엣지가 안박히네요..ㅠㅠ)
->결론 : 데크가 좋다고 다 잘되진 않습니다.
올시즌까진 타시고, 내년엔 장만 하시죠? ㅋ
내년 시즌 타실꺼면 지금 부터 슬슬 준비하셔야죠... 시즌 끝나면 할인율 50%...
그럼 인기 제품들 재고 떨어집니다. 각 샵들 재고 상태 확인하며 매복하다가 50% 하면 사세요...
어떤 샵들은 시즌 오프 하기 전 50% 들어 갑니다.
지나가다 한말씀드리고 싶네요,,
저의 지난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요,,
글쓰신걸로 보아 아직 실력이 xlt 를 다룰 만한 실력은 아니신거 같아서요,,
금전적인 여유가 넘쳐흐르신거 아니라면 돈낭비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얘전에 호기심에 실력도 안되는데 상급데크 막질럿다가 하드하고 컨트롤 힘들고 해서 결국 팔고,,
다시 올라운드 타고 있습니다만,,,
지금타시는 데크를 떡 주무르듯이 타시고 탄성이나 리바운딩 도 느끼실 정도 실력이 아니시라면,,
분명 후회 하심니다,,,
직접 타시는걸 본적은 없지만 글 쓰신걸로 봤을떼는
데크의 하드함과 소프트함의 차이를 느끼시지도 못할거 같네요,,
좀 잘 미끄러지네 정도 느끼실것같음,,
아직 카빙도 못하실거 같은데 xlt 지르라는 분들은 도데체,,,,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저는 데크를 너무 트릭위주(플렉스 2에 역캠)으로 샀는데 라이딩 위주로 타고 있습니다 -_-
어차피 올해 신상 나와도 비싸서 부담되니 지금 질러서 잠깐 타다가 담 시즌에도 쭉 타는게 좋은거 아니야? 라고 스스로 최면하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