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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가 되니까 체력은 점점 고갈되어 가고.. 무릎은 시큰시큰 시려오는데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주말이면 악착같이 보드타러 가고 있는데요..
이 어중간한 시점에 문제가 생겼네요..
지난주 일요일에 남친이 저를 버리고 보드타러 갔다가 부상을 당해 돌아왔지 뭐예요 =ㅁ=
킥커에서 뛰다가 허리에 충격이 가서 척추에 금이 살포시 갔답니다;;;
넘어져서 다친게 아니라서 별 거 아니겠지 했는데.. 입원하래서 월요일부터 입원해서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신세가 됐네요
우선 이번주 주말은 설날이라 각자 집에서 쉬기로 했는데..
문제는 다음주!!
저희 집에서는 제가 매주 교육자 과정 수료 때문에 나가는 줄 알고 계시기 땜에..
전 이런 일이 생길 줄도 모르고 과정이 2월 말에 끝난다며..
심지어 3월에는 스터디까지 할지 모르겠다며 다 밑밥을 던져둔 상태라
새벽에 어딜가던 나가야 한단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맘 같아서야 그냥 보드타러 가고프지만.. 그렇다고 돔에 하루종일 남치니 앉혀두고 보드타기도 참;;;;;
다음주부터 당장 어찌해야 할지 멘붕이네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