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이원서 땡보딩으로 헤라1을 탔더랬죠...
근데 아니 왠걸 전날밤에 눈이 쌓인게 그대로 있어서 이런게 파우더구나 싶더군요ㅎ 정말 구름위를 떠다니는 기분??
오전엔 몇번 이렇게 타다가... 정오를 넘어서쯤 아폴로 4 를 갔읍죠
하지만 여기도 풍부한 눈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자연 키커가 생성ㄷㄷ
이리 덜컹 저리 덜컹
데크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느낌이랄까??
아침만 해도 파우더였을 저 슬롭이...ㅠ
덕분에 귀가하는 지금 발목과 허벅지가 욱씬욱씬..
뭐... 아이스에 설탕보다 났긴하지만
눈많은것도 힘든거였네요ㅠ
결론!!! 파우더가 쵝오ㅋ
오후는 모글모글모글의 역습!
사실 눈온 당일날보다 그 다음날 보딩이 괜춘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