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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년차 유부/직딩/뚱땡이 보더 입니다.
올해로 37세... 제 목표가 환갑까지 보드 타는 것인데...
그래도 이제 23년 남았네요... 23년 동안 겨울은 고작 3개월...
직딩 보더로써 정말 자주 가면 한달에 두번...
이제 제가 즐길 수 있는 횟수는 많아야 138회...
정말 슬퍼지네요!!! 내게 남은 보드장 출정 횟수가 138회가 Max라니...
저와 비슷한 직딩/유부 보더님들...
몇세 까지 보드를 타실껀가요???
어떻게 하면 보드장 출정을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을까요???
결국 휴식을 버려야 하는 거군요... 월~금 매일 야근에 격무에 시달리다가... 토~일도 새벽잠을 박차고 보드를 타야 한다...
ㅋ 강한 체력을 키워놓아야 겠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일단 CEO 한테 가서 공장 이전 건의해야 하고... 연/월차 목숨 걸고 써야 하고... 칼퇴 노리다가 영원히 잘릴 수 있고... 하~~~아~~~!!! 하나도 쉬운게 없네요... 집에가서 9시 뉴스 보는게 목표인데... 평일 보드라...ㅠㅜ
결혼 전 키운 체력 소용없습니다. 결혼 후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
증명???을 거부 하십니다. 증명... 귀찮답니다. We Are Family!!! 가족끼린 이러는 거 아니랍니다.
70세까지요. 그런데 최근 73세 되신 보더를 만나고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80세로...
주중에 재무부 장관님께 충성을 다하고, 토/일 새벽 떙보딩하고 점심 전에 복귀해야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