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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자사님께서 올리신 벙개글에 배만 아파하다 어제 또 벙개를 하신다기에
그래 솔보딩도 서러운데 술까지 혼자 마시느니 간만에 서울구경 가는 셈 치고
함 가보자 맘 먹었는데 장소가 광명 OTL
그래도 미련이 남아 네이휑 지도로 검색해 보니 편도 2시간 10분
아놕 울 집에서 휘팍이 한시간 반인데 ㅜㅜ
결국 포기하고 지방살이 서러워 혼자 맥주 꼴딱 꼴딱 마시다가 삐약님 벙개 후
귀가하신다는(배신자 멀어서 죠떡먹고 집에 갈거라믄서... 역시 양치기 아줌마 췟)
글에 댓글로 꼬장을 좀 부렸더랬죠
그랬더니 용인에서 벙개 함 치라는 삐약님의 댓글에 용인 사신다는 두 분이
댓글을 뙇~!
너무들 하세요
그동안 외롭다고 자게 여기 저기 징징대는 글 숱하게 올렸건만 어디에 그렇게
꽁꽁 숨어서 나타나질 않으셨던건지(역시 나이 많은 아저씨랑은 놀아주기 싫으셨던 듯 ㅜㅜ)
이 시점에 위에 두 분처럼 가까이 사시면서도 꼭꼭 숨어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후훗 물음표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용인이나 가까운 수원, 분당 쪽에 계시는)께서 댓글이라도 한 번씩
달아주셨으면 참 좋겠다 하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후훗 혼자! 생각이므로 같이가요행도 살짝 피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남부를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벙개 좀 쳐주세요.
솔보딩 솔음주 넘 외롭습니다 ㅜㅜ
p.s 그럼 니가 쳐라 하시는 분들
제가 사는 동네가 워낙 오지인지라 어디 갈데가 없어요 엉~ 엉~
쪽지 - 자사님 다음 번에 장소를 조금만 동쪽으로 잡아 주시면 그때는 가서
사회보는 강아지 한마리가 되 보도록 하겠습니다. (__)
인천쯤은 되야 지방소리가 나오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