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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26) 오후 4시 경..
어떻게 조금이라도 더 타보려고 삐대다가..
학단에 치이고 추위에 벌벌 떨다 결국 벨리하우스 앞에서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패트롤 십여명이 호루라기를 불며 제우스 하단부터 의무실 앞까지 길을 트고 있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 후딱 내려가라며 10분정도 길정리를 하는데,
저게 뭔 광경인가... 하욘 사장님이라도 행차(?)하시나, 뭐지뭐지 하며 구경꾼마냥 서있었는데..
패트롤카가 삐용삐용 거리면서 내려오는데,
부상자가 의식이 없는지 기도 확보 하면서 내려가는거 같더라구요....
항상 소세지통에 포장되어 내려가던 부상자들만 보다가
패트롤카에 실려서 그렇게 내려가는걸 보니 정말 너무 무섭더라구요...ㄷㄷ
그나마 다행으로 보였던건 대기하고 있던 응급차로 가지 않고 의무실로 들어갔다는거..
호흡이 돌아왔단 소리겠죠?
무사하시길~~~~ㅠㅠ
한줄요약 : 보딩할때 헬멧을 쓰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