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충돌 사고지만 아주 경미합니다.

그러나 후 대처가 잘못 된거지요.

발단은 이러합니다.

여성 초보 보더가 아이의 뒤쪽에서 넘어지며 부딪혔습니다.그러면서 아이도 넘어지구요.

초보보더는 아이에게 미안했죠 자기가 넘어지며 부딪혔으니 괜찮냐며 안부를 묻고 아이를 살피는 중에

아이의 어머니께서 오셨습니다.

이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살펴보고 아이얘기를 듣고 여성 초보보더에게 괜찮다고 가시라고 합니다.

여성 초보보더는 걱정없이 다시 내려왔더랬죠.

리프트 줄을 서고 있는 동안, 자신을 지칭하며 들으라는 듯이 아이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가 쟤야? 쟤가 박았어?

이러한 얘기를 하며 처다보고 했답니다.

근데 리프트 줄을 서고있는동안 계속 꿍시렁거리며 자신얘기를 하는것을 들은 이 여성 보더는 기분이 나빴죠.

왜 뒤에서 얘기하냐고 대놓고 얘기하라고 하며 따지게 된겁니다.

상황을 모르는 이 아이 아버지도 아이를 부딪혔으면 아이가 일어나는거도 보고 그러고 내려가는게 매너라며

얘기를 하는 상황이고 여자는 애기엄마가 왔고 죄송하다고 아이 괜찮냐고물은 상황에서 아이엄마가 내려가라고

해서 내려왔는데 그런얘기하자 더 기분이 나빠지는거였죠.

그렇게 아이 아버지는 뒤에서 넘어지면서 박은 얘기를 하시며 매너를 운운하시고

초보여성보더는 안부 묻고 아이어머니가 가라고 해서 내려왔는데 왜 내려와서 그러는거냐며

언성이 높아지며 서로 말 다툼을 하게 된겁니다.

제 친구와 그 친구의 여자친구 얘기인데 둘다 초보라서 친구는 여자친구한테만 그만하라하고 사과만 했더랬죠.

제가 후에 그들이 말다툼을 하는걸 보고가서 마무리하긴 했는데 개운치가 않아서요

이런상황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전 이해 안가는게 그렇게 언성이 높아지는 동안 그 아이의 어머니는 그 아버지뒤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말리지도 않고

있다는게 이해가 일단 안가네요.

자신이 내려가라고 해놓고서 아이의 아버지가 그렇게 언성이 높아지며 싸우는 동안 아무말 않고 있다는게요.

물론 초보 여성보더가 넘어지며 부딪힌게 문제의 시초지만 큰사고가 아니였고 아이의 어머니가 왔을때 내려왔는데 말이죠.

엮인글 :

웰리입문

2013.01.25 08:00:59
*.186.5.139

누가 판단하고 할 문제는 아닌듯 보이네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생각이 틀리니..ㅠ

당돌한악마

2013.01.25 08:28:19
*.223.233.44

저는 물론 친구 여자친구니까 여자친구 쪽에 기울겠지만...이미 아이 어머니가 오면서 안부도 묻고 가라고도 하셨고 상황이 끝난거라 생각이 들어서요;;

내꿈은 조각가

2013.01.25 08:01:07
*.223.57.21

무슨답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뒤에서 밖은사람이 백번잘못한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피하려다가 슬쩍 장비끼리박아서
꼬마애를 넘어트렸죠 아이한텐 미안하다고
부모님한텐 죄송하다고 백번 얘기했음

당돌한악마

2013.01.25 08:39:34
*.223.233.44

원하는 답은 없구요. 그렇게 넘어진 상황에서 성인이라면 뭐 금방 일어나던지 안다쳤어요 가세요 뭐 이런얘기를 했겠지만
아이여서 아이 안부도 물으며 살펴보던중 아이의 어머니가 왔죠.
그러고 어머니가 아이 살펴보고 또 안부를 물었고 가시라고 했고 그러면 상황이 끝나고 내려와도 되는거 아닌지.
아님 거기서 계속 죽치고 죄송하다고 계속 해야하는건지의 의문인겁니다.
물론 뒤에서 잘못한거지만 아주 경미한 접촉수준이였구여 크게 아이가 다칠 상황이 아니구 그냥 넘어지는수준이였구요~
하지만 접촉이 있었기에 안부를 묻고 아이 어머니가 올때까지도 머물러 있던거죠.

내꿈은 조각가

2013.01.25 08:50:28
*.223.9.116

그러타면 상대방이 도를 좀 지나친거구요
치료비안달라는거에 만족하시고
걍 잊으세요 별일다있습니다

YapsBoy

2013.01.25 07:56:24
*.234.196.74

문득 작년에 차사고 난게 생각이나는데
아줌마 과실이 분명해서 죄송하다고 계속 그러더군여
그러다가 남편과 보험쪽에서 사람이오니까
제가 지그제그 운전을 했다고 말하더군요
열받아서 경찰부른다니까
자기네들은 변호사부른다고하더군여
뒷차에서 블랙박스 찍어주셔서 잘 해결봤지만 황당했던 기억이..

응?무슨소릴하는거죠 제가

당돌한악마

2013.01.25 08:42:12
*.223.233.44

^^;; 잘 해결하셔서 다행이네요.
저도 어떻게 서로를 말리다 시피하면서 해결봐서 좀 찝찝해서요 초보자랑 또 가게 되었을때 이런 경험이 중요한거 같아서 확실한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진짜 뭣도 모르고 둘이 언ㅅㅇ 높이고 사람 많은 리프트에서 싸우길래 뜯어말리다 시피 말리고 후에 전후사정을 듣고나니 너무 찝찝하더라구요. 기분도 안좋구요.
저혼자는 시즌권이였지만 같이 온 사람들은 리프트권인데 기분이 다들 너무 안좋아져서 반도 안타고 그냥 내려왔거든여;;;

겨울의제국

2013.01.25 08:00:35
*.204.251.7

슥히장가면 좋은분들도 있지만 성격이 억세게분들이 있습니다.
기분이 상하더라도 죄송합니다 여러번 말하면 그분도 더이상 똘아이성격만 아니면 그분들도 딸때문에 기분이 화나있어서 그렇지 이유을 말씀하시구 죄송하다고하면 주위에 보는분들도 있구하니 그분도 화가 있는거 잠재우니 서로서로 기분 좋게 넘어갈수있습니다.

당돌한악마

2013.01.25 08:45:01
*.223.233.44

문제는 어머니에게 죄송하다고 말했구 아이안부도 묻고 어머니가 가라고 해서 갔어요 라고 말했는데 그게 안통했다는거죠. 그래서 이게 제 판단으로는 전혀 그렇게 남자가 심각하게 매너를 운운할건 아니라고 보는관점이라서요;; 근데 제가 틀린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하고 글을 썼어요~

아누키

2013.01.25 08:25:48
*.67.189.2

백번 잘못한건 맞지만 여성분이 먼저 아이 상태를 확인하고 미안하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어머니라는 분이

괜찮으니 내려갔다고 했다는데 조각가님은 글을 다 읽고 댓글 쓰신건지요?

물론 두분 언성높여가며 싸운건에 관해서는 여성분이 잘못한 입장이니 같이 언성을 높였으면 안됐다고 생각하지만

어머니라는 분이 언성 높아지기 전에 아버지를 말렸어야 됐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여성분이었다면 어머니를 잠깐 오시라 해서 삼자 대면을 했겠습니다.

여튼 이미 지나간 일 같으니 언짢으셔도 참고 넘기세요. 이제와서 전화로 따질것도 아니잖습니까

당돌한악마

2013.01.25 08:50:09
*.223.233.44

그냥 찝찝하고 또 이런 상황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스키타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보여서요;;
물론 아이가 넘어졌다가 아이가 일어나기도 전에 안부묻고 아이가 괜찮다고 해서 그냥 내려왔다면 보호자가 후에 저렇게 나왔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이건 보호자인 어머니가 가라고 했고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된거라서 제 생각으로는 전혀 아닌거 같아서요.
혹시 저만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찝집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죠.
보드를 타오면서 경미한 접촉사고는 저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잘 대처해왔는데 이런상황은 첨이라;; 찝찝한기분이..
아직까지도 가시지가 않아서 글을 썼네요.

로시난퉷

2013.01.25 08:55:59
*.143.37.190

초글링은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

당돌한악마

2013.01.25 08:53:57
*.223.233.44

초보자라서 못피하고 넘어졌는데 아이도 뒤에서 넘어지니깐 겁먹으면서 살짝접촉되기도했고 넘어지는 상황이라 일단 여성보더가 잘못인데 후상황에 대처가 잘못된건지 하구요~

긍정의힘!!

2013.01.25 11:21:33
*.153.231.154

여성초보보더님이 정말 당황했겠네요
미안하다고 했고 가라고 해서 간거면 일단락됐다고 느꼈을텐데 뒤에서 욕하시고 그러면 진짜 당황스럽죠
어머니는 왜 안말리셨는지~ 진짜 속상하셨겠네요
저같아도 아이가 다친거 아니고 가라했으면 그냥 갔을텐데요~
후상황 대처의 잘못이라기보다 아이가 넘어져 속상한 불같은 성격의 아버지구나 하며 이해하시고 다음엔 더 안전 보딩하세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79968
64922 와이프의 주말 나들이 [11] 탁탁탁탁 2013-01-25   170
64921 그녀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6] 그녀는 예뻣다 2013-01-25 1 185
64920 휘팍 다코야키송 들어 보실려는지요? [12] 토끼삼촌 2013-01-25   415
64919 뉴스에 엔화가치 급락으로 난리던데.... [11] 로시난퉷 2013-01-25   264
64918 어제 회사 떙땡이 후 사조 리조트 ... [10] 이잉수 2013-01-25 1 264
64917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 처리 합니다. secret [10] 강북멋쟁이 2013-01-25   2
64916 박스 그까이꺼 모 그냥~~~ 대충~~모~~~(엘나스클리닉후기) [3] 구르는꿀떡곰 2013-01-25   233
64915 이것은 출근하자마자 퇴근하는듯한 기분! [8] IMKoo 2013-01-25   210
64914 다꼬야끼송으로 여는 하루 [15] clous 2013-01-25   430
64913 아아악~ 한국 돌아가기 싫어요~ file [7] 패러슈트 2013-01-25   207
64912 장비야 잘 있니?ㅜ,ㅜ? [29] 미쓰별 2013-01-25 1 276
64911 파이프를 타기 시작하게 된계기 [25] RockQ 2013-01-25   197
64910 타고싶다타고싶다타고싶다.. [18] 웃는치타 2013-01-25   178
» 이런경우 어떤가여..? [14] 당돌한악마 2013-01-25   177
64908 너무 일찍 일어났네요 [4] 간지주세요 2013-01-25   214
64907 흰우유 소년의 일기 6탄;;;; [48] 흰우유소년 2013-01-25 4 175
64906 불금불금 아침반 문열어요(출석하세요) [56] 내꺼영 2013-01-25   195
64905 26살 객기로 인한 첫경험 [68] 얀삐 2013-01-25 16 682
64904 급우울 급짜증....인생이먼지... [6] 생긴거하곤 2013-01-25   182
64903 SP당 당원 여러분아침 출췍 입니다. -하일 드턴! file [25] 로시난퉷 2013-01-25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