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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
간단한 제 소개를 하자면.. 제작년에 렌탈샵에서 보드를 처음 배우면서 흥미를 느끼고,
작년에 3번정도 간 것에 후회를 하며.. 이번에 본격적으로 타고자 하이원 시즌권을 끊고 타고 있는 사람이에요.
처음엔 다른 사람들보다 배우는 속도도 빠르고, 오랫동안 보드 타신 사장님에게도 칭찬도 받고,
타면 탈 수록 뭔가 느는 실력을 보며 오오... 난 신동인가봐
하면서 조금만 더 열심히 타면 분명 잘타는 사람이 될꺼야!! 하는 착각 속에 빠져서 불과 얼마전까지 살았네요-_-;;;
근데.. 오히려 찍어서 보진 못했지만 곱등이가 되는 것 같고..
의식해서 바꾸려고 해도 잘 안되고..
며칠 전에 하이원에 폭설 내렸을 때 그 수 많은 모글 밭에서 허우적 거리면서.. 흐극
카빙도 제대로 안돼.. 슬라이딩턴은 아예 잘 되질 않아서 너비스턴 다시 연습해보지만 잘 안되고..
잘타시는 분 눈여겨 보기도 하고, 보드 영상들 핸드폰에 넣어놔서 셔틀 오고 갈 때 틈날 때마다 보기도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는데 어째 실력이 늘기는 커녕 더 퇴보하는 기분이네요..ㅋㅋㅋ
(그래서 댓글에 실력이 퇴보한다느니.. 이런 댓글 보면 공감이 안갔는데 지금 완전 공감!!!)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해결하려고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도 잘 인식을 못하는 듯 싶어서
시즌 중반을 향해가는 지금... 그냥 의욕이 쭉쭉 떨어지네요..ㅠㅠ
잡담2.
여태껏 고글 안끼고 탔었는데.. 렌즈 사고 고글 쓰니깐
오오오오.. 신세계!!!!! 얼굴도 안시렵고 눈이 와도 두렵지 않고-_-;;
탈 때,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눈 똑바로 뜰 수 있고.... 지금껏 왜 고글 안썼나 싶...
잡담3.
솔로보딩..... 좋은거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