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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설연휴첫날 친구들이 보드타러가자는 말에 처음으로 스키장이란곳을
찾아갔죠 .. 그곳은 바로 에덴벨리
샾에가서 렌탈하는데 친구가 너 보호대할래?
넌 보호대하니? 아니 ..그럼 머 나도 안해
지금생각하면 무식하면 용감하단말 딱 그짝이였죠
친구는 대학교때 무주에서 패트롤까지한 친구라서
보드도 좀 타는 친구였고
전 생판초보..
왼손잡이라 당연히 난 구피를 외쳤고
친구 보드는 이렇게 타는거다
낙엽한번가르쳐주고 휭~하고 사라져버리고
전 죽지않기위해 낙엽을하고 내려왔습니다
에덴벨리 그날 상단에는 흰눈보다 노란황토바닥이 더 보이는날
바닥은 빙판이였고
전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길 반복
오전이끝나고 점심먹는데
친구왈 너 첨타는것 치곤 잘탄다
그말에 힘을얻어
몸은거부를하지만 정신력으로 난 잘탄다 생각에
오후까지 열심히 보드를 탔죠...
그리고 상급슬롭을 보면서
어떻게 저기서 보드를 타는거지???????????
라는 생각에 한참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집으로 돌아온날
3일동안 몸살로 들어누워버렸죠.
그날의 충격에 전
다음해 보드동호회에 가입을하고
그렇게 보드를 탄지 4년...
무주에서 열심히 타다
이번에 에덴을 다시 가보게되었죠...
신선한충격 그렇게 무섭게 보이던 상급슬롭이....
트릭하기 딱 좋은 높이란걸 알게되었죠
오랜만에 동생들이랑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같아요
요근래 가장 재미있게 보드를 탄거같아요
에덴도 좋네요
앞으로 자주자주 갈거같아요 ㅎㅎㅎ
근처 동네 스키장...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