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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보드를 2008년 처음타기 시작했으나, 한 시즌에 3번정도 가는게 전부라.
그냥 내려오는게 전부였던 ~~ 제가 올 시즌 줄기차게 출격하고 있슴돠~ 올 시즌은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갑자기 성장하는걸 느꼈네요..(제 기준에서;;)
무튼 서울에 서식중이며~ 5년째 초보 보더입니다~
반갑습니다.
올 시즌 집사람과 웰팍 셔틀을 타고~~ 스키장에 갔더랩죠~ 유류비도 아끼고~` 이동시간 동안
쪽잠을 청하며 체력보충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때는 12월 29일 , 저녁 8시 차였는데 저희가 좀 빨리 도착해서 일찌감치 뒤에서 3번째정도 자리에 자리를 잡고
버스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가면서 5 명정도의 일행으로 보이시는 님들이 요란하게 탑승하시더군요;
버스 맨 뒷자석 4자리와 그 앞자리를 점령하시고.. 정말 시끌벅쩍...관광버스 탄줄 알았습니다.
참았습니다. ~서울빠져나가고 불끄면 괜찮겠지.............왠걸...그 중 한분이 입에 모터다셨나 봅니다..
2커플 + 1 ASKY였습니다. 그 중 1 ASKY가 모터를 다셨지요.~ 아 ~XX 난 왜 여친이 안생기지?자기 신세를 한탄하며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 완전 주위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더군요.. 대화내용이 모두 들릴정도니까요..
애기를 듣자하니,, 헝글보더 회원님들이시더군요.. 만나서 같이 타러가시는듯 했어요;;;여기 활동 활발히 하시던분 같던데;
회원분 5명 모두 무개념.. 1ASKY는 버스내내 떠들고 나머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양인데
이런...진동모드가 아니고;;; 소리를 켜놓고 하는것입니다.
정말 정중하게 "조용히좀 해주세요"라고 말하려고 했으나, 집사람이 워낙 강하게 말리는 바람에 ;; 하마터면 부부쌈 할 뻔했네요;
저희 주위분들도 "시끄러워 죽겠네","입에 모터달았나"라고 소심하게 들릴듯 말듯 애기하셨지만..
그분은...아 ..정말 오는내내 기분 잡치고 잠도 하나도 못자고.;;; 돌아가는 버스안에서는 정말 피하고 싶었으나
공교롭게 또 같은 버스;;;;그래서 저희는 맨 앞자리에 탔습니다. 돌아가실때도 체력방전이 안되었나봐요..
참으로 대단들..
우리 회원님들은... 셔틀 이용하실때 어떤가요???
같이 이용하는 셔틀안에서는 에티켓좀....지켜주세요...ㅠㅠ
버스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