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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번의 두드림과 바늘이 쏘옥~
30년 넘게 주사를 맞아 보지만 매번 어색하네요 ..
바지를 어디까지 내려야 할지 ..
한없이 내릴수도 없고 ..
덜 내리면 허리인지 궁디인지 모를 골반에 주사 놓고 ..
어디까지 내려야 할까요 .. -.-a (이거 질문 아님.. 독백임)
전에 인대손상으로 무슨 주사를 맞으러 주사실로 들어갔었는데
성인된 뒤로는 엉덩이 주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침대옆에서 이걸 벗고 올라가야하나 그냥 올라가서 엉덩이를
까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죠........혼자 생각하는데 그게 웃겨 보였는지 옆에 있던 간호사아가씨가
'침대에 누우세요'
라고 해서 그냥 누웠더니
'저 바지좀....'
'아.... 근데 얼마나.....'
'그냥 엉덩이만 보일정도면 되요'
'아 넵...'
.......................................
주사맞는 시간이 이렇게 길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성인된 뒤로는 엉덩이 주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침대옆에서 이걸 벗고 올라가야하나 그냥 올라가서 엉덩이를
까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죠........혼자 생각하는데 그게 웃겨 보였는지 옆에 있던 간호사아가씨가
'침대에 누우세요'
라고 해서 그냥 누웠더니
'저 바지좀....'
'아.... 근데 얼마나.....'
'그냥 엉덩이만 보일정도면 되요'
'아 넵...'
.......................................
주사맞는 시간이 이렇게 길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간호사 언니한테 물어보세요..
얼마나 내려야 편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