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열심히 허접한 턴을하며 초급자 슬로프 내려가는데 뒤에서 여자 비밀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제 무릎뒤를 어택!!
저는 뒤로 완전 자빠링~ 그 여자분과 함께 자빠져있다가 제가 벌떡 인나서 "괜찮으세요?"라고 했는데 그 여자분 "아 네..." 하고 침묵...
가만히 있다보니 기분나빠짐.........
표정관리가 안됨... 엉덩이 아프고.....
그래서 썩은 표정으로 앉아있으니까 그 뒤로 그 여자분 친구가 오더니 "괜찮으세요? 죄송해요 저희가 초보라" 이 한마디에 바로 환한미소를 보내주었어요..ㅋㅋ
그 저를 자빠지게 한 여자는 여전히 침묵;..
다치지도않았고 초보여서 그런것도 이해하는데 "죄송해요" 이 한마디가 그렇게 힘든지....
좀 그렇더라고요 ㅋㅋ
저는 제가 잘못안해도 무의식적으로 나오던데...
여튼 즐거운 토요일밤인데 다들 뭐하세요?ㅋ
저는 걍 이불과 혼연일체 뒹구리 중입니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