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분이 오시어 최상급 부츠를 질러버린 달다구리 입니다.
오늘 오전에 휘팍으로 가서 뙇!! 신었는데
오나전 하드해! 너무 아파요!!
신다가 넘 아파서 정줄놓고 다시 벗고 멍하게 앉아있다가
같은 곳에 락카를 쓰시는 내꺼영님이 등장... 그러고는 저를 보시곤 "오 이것이 상급 부츠인가요? 후광이 번쩍번쩍하네요!" 라고 놀리셨고....
저는 발이 아파서 못 신고 있다며 울먹거리다가 일행이 도착해서 참고 다시 신고 나갔습니다.
너무 아픈데 뭐 이건 부츠 적응 단계지 하면서 참고 계속 탔습니다.
타고 리프트 올라와서 다시 풀고 신고를 반복...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 뒤에서 느껴지는 뒷꿈치 까짐 ㅠㅠ
언제쯤 새부츠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ㅠㅠ
마일리지만이 답일까요 ㅠㅠ
하도 다리에 신경 쓰면서 힘주고 타서 다리가 풀린 달다구리 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