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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회 보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맘대로 안되네요 ㅜㅜ
일주일만에 보딩하러 들어간 비발디
지난 주 설질이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동안 기온도 크게 올라가지 않았고 비도 오지 않아서
보강 제설만 조금씩했어도 좋은 설질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땡보딩을 클래식 레게로 시작하였고 그 뒤로 째즈 펑키를 연속으로 탔습니다.
3번정도 타도 비클 자국들이 남아있더라구요.
정말 좋았어요. 항상 있던 아이스들도 잘 보이지 않았고 제 느낌으론 아주 약한 강설(?)인 것 같아
엣지도 적당히 아주 잘 박혔고 비발디에서 맛 볼 수 있는 상급 컨디션이었습니다.
하지만 왠걸 ㅇ;ㅣㅏ럼;ㄴ이ㅏ럼;니아ㅓㄹ;민아ㅓㄹ;ㅣㅇ나ㅓㄹ;ㅣ나ㅓㄹ
한시간 쯤 흘렀나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정설의 흔적들이 없어지고 나니 쉣더
본래 비발디로 돌아왔습니다 ㅜㅜ
시즌 초반부터 눈이 많이 오고 기온도 높지 않아서 적당한 설질을 유지했었는데
비발디에서 보강 제설을 하지 않나 봅니다.
일주일 사이에 슬로프에는 눈들이 많이 없어졌고 그 아래 있던 아이스들이 슬롭 전체적으로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강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타는 실력은 아니지만 스키장을 꾸준히 많이 다닌 경험상 ㅜ 아이스 맞는 것 같습니다 ㅜㅜ
비발디에서 좋은 눈이란 정설 후 한시간인 것 같습니다
진짜 강원도에 있지만 경기도 설질보다 못하고 ㅜㅜ 정 때문인지 오랫동안 다닌 곳이라 쉽게 다른데 가지도 못하겠고 ㅜㅜㅜㅜㅜㅜ
비발디에서 보강제설을 열심히 해주지 않으면 목금요일에 단체에 쓸리고 주말에 천만대군에 의해 눈들 쓸려가면
주말 지나고 나면 정말 답 안나올 것 같습니다 ㅜㅜㅜㅜ
우리 비발디를 베이스로 하고 계신 분들 부상 조심하시구 힘내요...
비발디 다니는에서 실력 키워서 원정가면 날아다닐수 있다는....ㅋㅋ
내일 올라가는데 좋았으면 좋겟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