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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로테이션이 무조건 선행하면
골반이 돌아가고 데크가 돌아가요...
그리고 데크가 돌아가면서 폴라인을 그렸을때 엣지체인지를 한다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계시는데
데크가 폴라인까지 돌아가는 동안에 벌써 역엣지를 먹고 밖으로 튕겨나갈꺼같은데.... 아닌가요??
http://blog.ajkuhn.com/76 <ㅡ 여기 작성자 분이 작성하신 의견이 제 의견입니다 ㅠㅠ
얼핏보면 말씀하신게 맞는거 같지만, 경사도를 생각하면 위 구간(폴라인과 평행해지기 전)에서도 충분히 토엣지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구간이 직벽에 가까운 경사도이고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상상해보세요. 당연히 토엣지로 내려오는게 훨씬 안정적입니다.
의문을 가지시는 구간은 사실 구심력과 중력이 혼재하는 구간이라, 라이딩 속력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는 구간입니다.
거기만 가지고도 아마 한시간은 얘기할 꺼리가 나올걸요.
님 의견도 일리는 있지만 비기너 턴에서는 엣지 체인지는 폴라인과 수평이 되는 순간(9시 3시)이 맞습니다.
비기너 턴을 말씀하신다면.. 폴라인에서 엣지 체인지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정도 속도가 붙어서 카빙을 한다면 확실히 엣지 체인지 타임이 빨라집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비기너턴만 놓고 보았을 때는 폴라인에서 엣지 체인지를 해줍니다.
강습을 하다보면 초보자분들이 이제 바꿔야하는건가? 이러다가 역엣지에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같은 경우는 (비기너턴의 경우입니다) 항상 폴라인에 다다를 때까지.. 토- 토- 토- (폴라인) 힐- 힐- 힐 이런식으로 옆에서 말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