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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강습을 꽤 한지라 못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있습니다.
부사장이지만 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고 (올해 40세) 과거 야구 선수(현대 피닉스)였고, 사모님은 현대무용을 전공하신
분이라 잘 타실거라 살짝 기대는 했었죠.
근데 왠걸 역시 운동신경이라는게 있나봅니다. 간단하게 설명 후 초보 슬로프로 이동후 내려오는데 부사장님은
처음부터 턴에 성공, 사모님은 두번째 내려올때 성공... 3시간 권 끊어서 탄건데 마지막 1시간은 초중급가서 타고
왔네요. 베이직턴 연습하다 온거지만 고칠 점을 알려드리면 바로바로 고치더군요. 3시간 강습만 하다 오겠지 했는데
몇번은 자유롭게 탔습니다. 역시 발란스 잡는게 일반인과는 다르더군요.
벌써부터 다음 일정 잡으라 하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