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말이라 술자리가 엄청 많네요ㅎㅎ
요즘 주변에서 술취해서 이상한짓한 에피소드를 많이듣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 임팩트 강한거 몇개 써보아요ㅎㅎ
아는 여자분...오래전 일이긴 한데
새벽에 집에가서 엉엉 울면서 난 너무 더럽게 살았다면서 깨끗해져야한다고 세탁기에들어가려다가 세탁기랑 같이 넘어져서 구르고 아버지한테 따귀한방맞고 정신차리고 잤다는 이야기...ㅋㅋㅋ
그분 사회초년생때 이야기인데 지금은 어느새 애 둘키우는 어무이가 되셨군요ㅋㅋ
아는선배 생일때 돈모아서 야광팬티 선물해줬는데 그날 그걸 바지위에 입고 사장님 불꺼주세요 하더니 슈퍼맨을 외치며 술집을 뛰어다녔드랬죠ㅎㅎ잡아서 앉혀놓면 오분만에 또 뛰어다니고ㅎㅎㅎ
어제는 회사에서 회식했는데...
저는 일하다 좀 늦게갔더니 다들 이미 만취상태...
사람들 택시에 실어서 집으로 보내고...
저는 후드 쓰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데..
뭔가 어깨에 턱 부딪혀서 엇 죄송합니다 하고 봤더니...정류장 기둥이었다는...ㅎㅎ
헝글님들도 즐거운 술자리도 좋지만 꼭 안전귀가하시길~^^